제주도여행(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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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동부편I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이번 페이지 부터는 제주도 여행 동부편을 진행 해보려한다. 3~4년 전만해도 성산일출봉의 유네스코 지정과 함께 제주도 동부라인의 여행이 활성화가 되었고 그걸 신호탄으로 동부는 굉장한 발전을 이뤘다. 사실상 필자에게는 그 영향에 의해 제주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조금 반감되기도 하였다. 무분별한 투자 개발 그리고 줄어가는 자연환경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거 더욱 발전은 아니더라도 비어 있는 곳을 채우면서 동부가 다시금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다. 필자는 성산일출봉 밑에서 약 4년이상을 거주했고 그러다보니 일도 동부쪽에서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그 중 최근 메밀밭부터해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청초밭"이라는 곳을 알려볼까 한다. 물론 이번 청초밭도 동부쪽에 일을하러 가는 중간 잠시 들려 사진을 찍고 잠시..
2019.12.09 -
제주도 동부 여행 동백꽃이 있는 청초밭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동백을 찾는 겨울입니다. 보통 남쪽에서 동백꽃을 즐기지만 자연경관을 벗삼은 관광지는 동쪽에 많이 몰려있는 편이죠. 그 중 동쪽에서 동백을 볼 수 있는 청초밭을 소개합니다.
2019.12.08 -
겨울이라고 누렇기만 할까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겨울이라고 누렇기만 한 제주일까? 아니, 그렇지 않다. 다양한 수많은 식물들이 자라나는 제주는 겨울에는 "애기동백"이 시작된다. 겨울이라도 상큼한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제주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2019년 11월 26일. " 동백포레스트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67 만개까진 멀었지만 꽤나 많이 피어있는 장소다. 어차피 위미리에 일때문에 다녀와야 했기에 가는 김에 추억을 만들고자 여행 동행을 만들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혼자가면 내 사진에 모델이 없으니 요즘은 오픈톡을 통한 동행만들기가 가능하다. 불순한 생각으로 이러한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없어졌음 싶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 잠시 들려 보았던 동백포레스트는 입장료 4,000원 제주도민 3,000원 이었으며 "애견동반"가능한 ..
2019.11.27 -
때로는 힌트가 여행이 된다 [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
아침에 일어나 SNS를 펼쳐 좋아요를 누르고 또 다른 사람들의 피드를 검색하는 것이 어느 덧 일상이 되었다. 게으른 제주여행에 있어서 이만큼 좋은 코스선정 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내가 머리 써서 지도 펼쳐들고 계획을 언제 잡고 앉아있나 그냥 남이 갔던 곳을 조금 뒤늦게 들려보는 것도 때로는 여행의 힌트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힌트가 여행이 된다] 어느 날 비가 억새게 내렸다 아마도 그 당시 태풍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던 때였고 비가 많이 내렸지만 100mm가 되지 않는 비가 애메하게 와서 "엉또폭포"를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귀차니즘에 게으름이 발동 하였다. 일단 일이 없던 날 집안에 처박혀 있기는 싫었 던 나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가보자 갔다 안떨어지면 개 짜증나겠지만 이라는 생각으로 ..
2019.10.23 -
여행을 가볍게 II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중문에 치킨을 먹으러 온김에 옐로우카페에서 잠깐 쉬어가는 타임을 갖게 된 나는, 아 이제 뭐하지 생각하며 머리 속에 제주도 지도를 펼치기 시작했다. 근처 요즘 떠오르는 관광지 혹은 사진찍을 만한 곳 어디일까? 생각 끝에 떠오른 곳이 바로 "갯깍주상절리"다. 갯깍의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제주어이므로 갯깍은 바다 끝머리라는 의미다. 중문의 해식애 지역을 갯깍 주상절리대라고 하는데 이 것 자체가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 사실 이곳은 걷기 참 힘든 커다란 몽돌로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고 해안절벽의 주상절리대 모습과 해안절경 때문에 멋은 있지만 사람들이 그닥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었다. 요즘 SNS에서 갯깍주상절리대 중간에 있는 이 동굴에서 사진을 찍어 남기는 것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
2019.10.21 -
여행을 가볍게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귀차니즘은 아니고 게으른 나는 오늘도 어딜갈까 고민하기 보다는 어떤 생각에서 여행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한다. 이왕 목적이 생겼고 그 목적에 제주도 여행이 합쳐 진다는 것은 뭔가 시간낭비 스럽지 않은 게으른 나에게도 딱 맞는 여행이 아닌가 싶다. 그냥 문뜩 갑자기 뜬금 없이 치킨이 먹고 싶었다. 얼마전 집 침대에 누워 SNS를 통해 보았던 KFC. 해남할아버지 사진이 생각났다. 그래 이왕 먹는거 저리가자 라는 생각. 제주시에서 중문은 정반대 편이기에 저것마저 여행에 가깝고 또 함께하는 나의 여행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움직거려 보았다 그러면서 멀지 않은 곳에 어딜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생각난게 KFC 밑에 층에 있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컨셉의 카페 였다. "옐로우카페" 내 키보다..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