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1. 03:21ㆍ기타
귀차니즘은 아니고 게으른 나는 오늘도 어딜갈까 고민하기 보다는 어떤 생각에서 여행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한다.
이왕 목적이 생겼고 그 목적에 제주도 여행이 합쳐 진다는 것은 뭔가 시간낭비 스럽지 않은 게으른 나에게도 딱 맞는 여행이 아닌가 싶다.
그냥 문뜩 갑자기 뜬금 없이 치킨이 먹고 싶었다.
얼마전 집 침대에 누워 SNS를 통해 보았던 KFC. 해남할아버지 사진이 생각났다.
그래 이왕 먹는거 저리가자 라는 생각.
제주시에서 중문은 정반대 편이기에 저것마저 여행에 가깝고 또 함께하는 나의 여행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움직거려 보았다 그러면서 멀지 않은 곳에 어딜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생각난게 KFC 밑에 층에 있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컨셉의 카페 였다.
"옐로우카페" 내 키보다 큰 바나나 우유와도 사진을 찍고 싶었기에 함께 가보기로 마음 먹고 이동을 했다.
내 여행은 언제나 이렇다 갑작스럽게 혹은 어떤 먹고싶은 것이 생기거나 근처에 갈 일이 있을때 그 근처 여행지를 선택하는 편이다.
왜냐면 난 게으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다 남들처럼 일부러 코스를 짜고 그 곳을 찾는 여행을 피하는 스타일이다.
그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있는 게으름은 여행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힐링마초다.
[ "KFC"에서 치킨을 먹고 밑에 층 "옐로우카페"에서 "바나나우유 아이스크림 스무디"를 먹었다 맛은 그냥 시원한 바나나우유였다. ]
-힐링마초가 운영하는 제주도정보 및 친목하는 오픈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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