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힌트가 여행이 된다 [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

2019. 10. 23. 21:02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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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SNS를 펼쳐 좋아요를 누르고 또 다른 사람들의 피드를 검색하는 것이 어느 덧 일상이 되었다.

게으른 제주여행에 있어서 이만큼 좋은 코스선정 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내가 머리 써서 지도 펼쳐들고 계획을 언제 잡고 앉아있나 그냥 남이 갔던 곳을 조금 뒤늦게 들려보는 것도 때로는 여행의 힌트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힌트가 여행이 된다]

어느 날 비가 억새게 내렸다 아마도 그 당시 태풍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던 때였고 비가 많이 내렸지만 100mm가 되지 않는 비가 애메하게 와서 "엉또폭포"를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귀차니즘에 게으름이 발동 하였다.

일단 일이 없던 날 집안에 처박혀 있기는 싫었 던 나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가보자 갔다 안떨어지면 개 짜증나겠지만 이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다.

엉또에 도착 멀리서도 보이는 물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보이는 순간 "하아..."하며 한숨이 나왔다.

그때 마침 내가 운영하는 오픈채팅에 있는 누나가 엉또폭포를 간다는 말에 바로 정보를 나눴다.

"누나 물 안떨어져요 오지마세요."

누나는 그렇군 하면서 자신은 "뷰스트"라는 카페에 있다고 하여 검색해보니

"사계해안도로"에 있는 카페 였고 20km정도의 거리였다.

그리고 쓱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이쁘겠다 싶은 힌트를 얻어 나도 그 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SNS가 아닌 내가 운영하는 오픈챗팅을 통해 힌트를 얻은 것이다.

사계해안도로 (사계항)

그래서 게으르지만 실패를 싫어하는 힐링마초는 사계해안도로에 도착하였다.

멋진 구름에 생각보다 멋진 뷰를 지닌 이곳을 나는 많이 찾진 않았다 "송악산"트레킹 코스를 찾을때 빼곤

예전에 이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다 폭망해서 이곳을 잘 찾지 않는 편....

뷰스타 카페 3층

뷰스트 카페 3층에는 포토존이 있었고 그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바로 앞이 사계 앞바다의 모습이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멋진 뷰를 품은 카페였다.

개인 적으로 바로 옆 무슨 카페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당에 야자수가 있어 그 카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바다뷰로 멋진 풍경의 사진을 찍고 싶은 이쁜 카페를 찾는다면 뷰스트 제주 남서쪽에선 추천하고 싶은 곳이긴 하다.

특히 산방산 쪽 라인은 구름 좋은 날 찾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여행은 즉흥적일때 아름답다" 그날의 하늘 사정을 잘 보고 이동하는 걸 추천하는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이다.

 

사계해안도로에서 찍은 셀카가 이번 책의 표지가 되었다.

그만큼 이곳의 구름 좋은 날은 어딜 비해도 멋진 장소가 된다.

게으른 여행은 귀차니즘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편하고 힘들지 않은 여행을 지향하기 위함이다.

다음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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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마초가 운영하는 오픈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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