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투어 # 10 지미오름 동쪽 우뚝 솟은 그 곳

제주도 오름투어 중인 힐링마초 입니다.

제주도 지미오름... 일명 지미봉

얼마 전 이효리씨가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고 블로그에 남겨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미오름은 높기도 하지만 조금 힘든

오름 입니다.

뭐 무조껀 다 힘든 것은 아닙니다 ^^

제가 두 코스로 다녀봤지만 확실히

한 군데는 다닐만 합니다.

 

 

지미오름은

표고 166m 비고가 160m쯤 되는 가파르게

경사진 북향으로 말굽진

분화구가 있는 오름이며

동쪽 봉우리가 정상이며 북쪽에서

바라보면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보이고

서북쪽 기슭에는 하도리 창흥동의 습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방향에서 보는 지미봉의 모양은

다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선택의 기로...

탐방로로 가면

계단과 경사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근데 둘레길로 가면

좀 편히 올라갈 수 있지용~

 

 

이런 가파른길이 400m정도

계속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쪽 오름 중 다랑쉬 다음으로

힘든 오름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지미오름은 그 경관이 끝내줄꺼란

느낌을 주며 저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정상에 올라 본 지미오름의 전경은

한쪽으론 바다와 마을이

도레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한쪽으로는 낮게 보이는

오름들과 마을 도레지가 보이며

 

지미오름에서

바다를 향해 멀리보면

 

 

지미오름에서 보는

좌측은 우도요~

우측은 성산일출봉이 똭!

 

 

정상에 올라왔다는 표식정돈

남기고 싶어서 ㅋㅋㅋ

 

 

지미오름은 높아서

정말 주위 환경을 한눈에

들여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뷰는 좋으나

오름 자체가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높다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은

어쩔 수 없는 오름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연히 우도 앞을 지나는

오렌지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장흥으로 가는 배지용~ ㅋㅋ

요게 또 장관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