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제주여행 2월 토종동백을 찾아서

2020. 2. 15. 14:1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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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화가 피기 시작한 봄이 왔네요.

눈과 비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너무 더울정도로 따뜻한 날이네요.

당신의 제주여행 2월 토종동백을 찾아서 제주 동백마을에 다녀와 봤습니다.

 

제주 동백마을에 도착하니 제주여행 하는 느낌 물씬 나라고 그런지 매화도 한 두어그루 꽃을 틔우고 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제주여행 중 많은 사람들이 겨울 봄이면 다양한 꽃을 보기를 원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중 동백은 겨울은 애기동백 봄이 시작되면 쌔빨간 토종동백이 시작되는 매력이 있는 제주 입니다.

 

 

2월말 쯤 동백마을의 토종동백이 대부분 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갔을때 꽃봉우리 상태의 것들이 많았고 피어있는건 진짜 일부 였거든요^^

 

 

2~4월의 꽃이라고 하던데 매년 보지만 2월 말에서 3월초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주여행은 시기를 알고 있으면 좋다고는 하지만 이게 매년 날씨가 바뀌는게 요즘은 보이니 시기 맞추기도 참 힘든 것 같아요 이럴때 저 같은 반백수 하나 있으면 좋죠 정보도 드리고 ㅎㅎㅎ

 

 

저는 핑크빛의 애기동백 보다는 토종동백 처럼 쌔빨간 녀석이 너무 좋더라구요.

애기동백은 막 많이피고 꽃잎을 흩날려 바닥에 뿌려대지만 토종동백은 잎사귀만 떨어지기 보다는 꽃 자체가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모습 또한 왠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 좋습니다.

 

 

마을 자체가 돌담들로 이루어져 사진 찍을만한 요소는 찾아보면 많이 있는 곳입니다.

마을 안 아니어도 도로가에도 많은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었으니 이게 한번에 다 피면 장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10분의2 정도 조금 성질 급한 녀석들이 피어난 느낌이었습니다.

 

 

피어 있는 것들도 대부분 이제 막 트여 다 벌어지지 않은 녀석들이 대부분이었고 뭔가 시기를 잘못알고 트인 녀석들 인것만 같았습니다.

 

돌담과 토종동백의 꼴라보를 할 수 있는 제주동백마을 한번 쯤 2월 말쯤 여행을 오신다면 들려보는거 추천 드릴만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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