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맛집 흑돼지야? 소고기야?

2017. 1. 3. 19:4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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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에 거주 중인

힐링마초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는 절 알아봐 주시니 ^^;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얼마 전 일출제때 ... 많이들 알아봐 주셔서 조금 행복했습니다.


성산일출봉 맛집 흑돼지 해담솔



성산일출봉 맛집 해담솔을 찾았다.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

고기의 질만 봐도 이 것이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약간은 햇갈릴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목살은 완전 스테이크 용 같은 느낌을 두게하고 오겹은 먹음직 스럽게 두툼한 모습을 보인다.

이게 좋은고기가 아니라 하면 어떤 것이 좋은 고기일까 생각해 본다.

100% 흑돼지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스킨!

ㅎㅎ 바로 돼지껍데기 제주도는 삼겹살에 껍떼기 부분까지 쳐서 오겹살이라고 한다.




제주에서는 삼겹살 주세요가 아닌 일반 백돼지도 오겹살을 주세요 해야 맞는 말이다.

제주도는 흑돼지 뿐 아니라 일반 백돼지도 맛이 좋다.

같은 환경에서 사료도 비슷한 것을 먹고 자라다보니.

육질은 부드럽고 탱탱한 지방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멋드러지게 한상차림이 들어오면 나는 고기가 구워지기까지

밥한공기를 반찬들과 흡입한다.

성산일출봉 맛집 해담솔 식당에 가면 항상 나는 혼자가도 이렇게 과식이다.




내가 좋아하는 고기는 바싹 웰던 노노

적당히 익은 완전 익었지만 바짝 익힌것은 싫어한다.

요즘은 공정이 좋아 돼지고기도 깨끗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너무 바짝 익히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목살 스테이크가 나오는 요즘 이기에 ^^




적당히 익은고기는 촉촉하며 씹을수록 육즙의 포텐이 터진다.

흑돼지라 더욱 맛이 부드러으면서도 탱탱함을 느낄 수 있다.




각족 찬들과 곁들여 먹을 수 있고 쌈을 싸서 한입 메어터지게 즐길 수도 있다.

이 것이 바로 고기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김치는 이상하다 ~ 

어디에나 어울리는 우리네 음식이 아닌가 싶다.

해담솔의 김치는 특히나 많은 곳에 어우러진다.




성산일출봉 맛집 해담솔의 마지막 시그니쳐는 공깃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

이것이 나의 마지막 입을 정리해준다.

너무 묽지고 진하지도 않고 적당한 육수에 아삭하게 썰어들어간 야채들은

내 입을 개운하게 해주며 공기밥 하나를 더 먹게 만든다.




김치찌개도 좋지만 느낌함이 남지 않는 이 된장찌개를 더욱 강추한다.




안먹고 나오면 후회할 맛이다.

그리고 혼자 찾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방과 자리가 있어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식사시간은 좀 피해 가는 것이 ~^^

도민으로써 추천해줄만한 고기의 질을 갖고 있는 구색을 갖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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