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블랑로쉐 커피한잔하며 멍때리기 좋은 장소

2015. 7. 1. 09:0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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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 거주하는 힐링마초 입니다.

맛있는 커피를 찾아 우도의 카페를

하나씩하나씩 찾아다녀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맛을 좋아하여

과테말라 혹은 캐냐AA를 즐겨 마시는 편

그러나 우도의 카페들은... 저에게

커피아닌 커피아닌 보리차같은 커피를

많이 주었습니다 ㅜㅜ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끝자락에 보이는 하얀 건물 블랑로쉐 카페 입니다.



이것저것 카페다운 메뉴가 있었으나!!!

나는 커피를 찾아다니는 중...

내 입맛에 맞는 커피..

근데 저끝에 보이는 이달의 원두 캐냐AA



반가움에 이색적인 내부 인테리어에 잠깐 한눈이 팔렸지만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갖고싶다 맥주....



메뉴판을 보고!



물도 한잔 따라 마시고~



밖에 뷰도 보이고



이국적인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았고

일단 주문할때 나도 모르게.. 뭐 있는척 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캐냐AA원두를 쓴다고 써있으니 그냥 핸드드립이 되느냐고

여쭤봤는데 그냥 여쭤보고 뭔가 무안했음.....

그냥 주문하고 창가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기다리며 비가 추적추적오는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전 아아메 입니다.

따신 커피 겨울에도 잘 안마셔요 ㅎㅎ



좋아는 하나 신맛은 역시 아이스~

샷추가 500원밖에 않하는 것 같던데 할 껄 그랬다 싶기도하고

담에 찾을땐 샷추가 해야겠어요~

맛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이전에는 블랜딩 된걸 쓰셨는데 별로였어서 안찾으려다

캐냐AA보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괜찮더라구요 ^^


그리고 그 날 저녁 구름 잔뜩 낀 우도의 하늘은

예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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