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투어2 # 용눈이오름 일출투어

제주도 성산에 거주하는 힐링마쵸입니다.

오늘따라 새벽4시30분에 눈이 떠지는 하루 였습니다.

제주 오름투어를 하고 있는 저에게

용눈이 오름의 일출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빡!

들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깜깜한 새벽에 집을

나섰습니다.

한치 앞이 안보이는 동네 ㅋㅋ

가는데 혼자 올라가면 안무서울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가보자라는 생각이 많아 제주도 용눈이 오름을 가봤습니다.

오름지도를 갖고 있다보니 다 정복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만 ㅋ

 

 

제주 용눈이 오름에 도착하였지만 아직 하늘은 깜깜

별이 반짝! 이고 있더군요

 

가운데 가장 큰 봉을 중심으로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용눈이 오름의 오른쪽 봉우리에 도착하니 아직도 어두컴컴한 느낌을 받습니다.

슬슬 해가 올라오려고 붉어지는 모습도 보이구요.

 

용눈이 오름 정상에 오르니

사진찍으로 오신분들 혹은 일출투어 오신분들

꽤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침 6시30분 용눈이 오름의 일출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안개가 끼어서 용눈이 오름의 일출을

못보는 구나 싶어 돌아가려는 찰나에

해가 방끗 웃어주더군요 ^^

 

 

용눈이 오름에서 볼 수 있는 일출 해가 올라와

떠있는 장면도 주위 환경이 좋아 멋진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용눈이 오름에서 보이는 저 옆에

다랑쉬오름 꼭대기에 구름이 걸려 찍었는데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아 아쉽네요 ㅎㅎ

 

 

스마트폰으로 용눈이 오름의 파노라마 컷을

많이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용눈이 오름의 컷

햇살이 막올라와서 비출때 봉우리 사이의 갈대밭이 황금빛으로 보이는

이 장면을 눈에 보는 것 처럼 담고 싶었지만

힘들더군요ㅠㅠ

 

 

일출을 보고 떠나는 사람들과 그 둘래길 참 이쁘죠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은 완만한 경사여서 힘들이지 않고 올라올 수 있으며

산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정도의 그냥 트래킹 코스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뷰는 환상!

 

 

 

앞에 보이는 것은 다랑쉬 오름입니다.

그 옆에 작은 오름은 아끈다랑쉬

 

초원 동산위에 ㅋㅋ사진이 이뻐서 좋긴했는데

흐려서 안타깝네요.

보정한 사진은 한장도 없어요 보정좀 했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요.

 

마치 그림처럼 저기 가운데 한분이 걸어주셔서ㅎㅎ

멋진 사진을 만든 것 같습니다.

용눈이오름 혼자가도 가면 사람이 좀 있어 무섭지 않은 그곳!

 

뷰도 좋고 그림도 이쁘게 나와서 사진찍는 분들도 많은

용눈이 오름 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오름은 대부분 이렇게 바닥에

코스가 잘되어 있어서

오름을 오르는데 많이 힘들지는 않아요.

 

어제 오늘 2일차다보니 오름투어는

제가 지도에 하나씩 남기며 가야 겠어요 오름지도!

 

 

    용눈이 오름 입니다. 요즘 로드무비에 빠져서 ㅋㅋ             완만하고 일출이 좋고 뷰가 좋은 제주 용눈이오름 이었습니다. 내일은 따라비 오름으로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