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3. 23:02ㆍ기타
안녕하세요 힐링마초 입니다.
어제 강풍이 부는데도
포토카를 하겠다고 나갔다가
손님1도 없었던 힐링마초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어제 제주도 겹벚꽃 풍경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함께 보셨으면 합니다.
제주도 겹벚꽃 이시기 가장 인기있는 꽃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왕벚꽃이 지고 나면 이녀석들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그 중 제주 오라cc입구에는 이렇게 꽤나 많은 겹벚꽃이 올라와 있다.
겹벚꽃 건너는 벚꽃나무인데 지금은 다 떨어지고 초록한 입사귀만 남아있다.
쭉 이어지는 곳은 도로 앞인데 갖길에 어느정도 차를 주차할 공간은 있긴하다.
사람들이 빈번하게 찾아오고 이곳에서 촬영들을 많이하고 가는 장소인듯하다.
여기 오라cc말고도 제주에는 겹벚꽃 명소가 몇군데 더 있기는 하나 올해는 그냥 여기로 만족하려고 한다.
다른 한 곳은 밖에서 물론 사진정돈 찍을 수 있는 곳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입장불가가 된 곳이 있다.
손님이 없었던 관계로 뭐 매일 있을 수 있나 이제 시작하고 알리기 시작했는데 ^^
시간이 팽팽 남아 혼자 이렇게도 저렇게도 사진을 찍어보면서 아 예전엔 그냥 여행사진 찍으냐고 이랬었는데 라는 생각도 좀 했다.
어느덧 제주도 여행에 익숙해져 버린 까닭일까.
풍경과 사물만 찍던 것도 다 예전 일 같다.
실제로는 얼마 안되었는데.
사진도 점점 많이 공부하고 연습하다보니 여러가지 색감을 입힐 수 있게 되었고 그럼에도 약간 메트함을 넣는 것이 내 스타일인 듯 하다 그냥 나는 이런 살짝이 메트한 느낌이 좋다.
사람들을 기다리며 사진도 편집하고 이래저래 있다보니 문득 생각을 했다.
안오면 뭐 내가 모델하면 되지!
삼각대를 펼치기 시작했고
카메라를 픽스하고
위치를 잡기 시작했다.
구도를 잡아 놓고 타이머 설정을 하고
연속 컷 설정도 마친 후 촬영을 준비했다.
그러기 전 일단 한컷.
그리고 카메라를 픽스하고
셔터를 누른 후 타이머가
흐를때 나는 가서 자세를 잡는다.
그러고 난 후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뭐 또 찍을 것없나 찾기시작도하고
하여튼 4시가 될때까지 그렇게
자리를 지켰다.
지금 제주도를 찾는다면 핑크핑크한 제주도 겹벚꽃 한번쯤 만나보는 것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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