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림을 만나다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2019. 12. 21. 06:3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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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하면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그 중 흑돼지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물론 내 뇌피셜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찾는 음식들이니 그 중 "생선모듬조림"이라는 장르를 만나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옥돔,갈치,고등어 3가지를 동시에 조리한 조림인데 철에 따라 생물이 있는 것으로 변경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얼마나 기특한가 생물만 사용하는 생선조림이라.

 

제주도 시골 집 같이 조용한 "성산달래식당"

3가지 생선이 조림으로 만들어진 생선모듬조림 그리고 5가지 생선이 함께구어지는 생선모듬구이 중심으로 판매를 하는 제주도맛집 이라고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금백조로 34-19

 

 

반찬도 거의 직접 기른 채소나 야채로 마련을 하며

화학조미료 대신 효소를 담궈 사용하는 착한 맛집이다.

조림의 경우 칼칼하다고 해야하나 조금 매콤하기에

아이와 함께라면 모듬구이를 추천한다.

 

 

옥돔.

조기처럼 부서지는 살결이 좋으며 맛 또한 살결이 느껴지는 그런 식감이기에 조기류에 익숙하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생선을 선호 할 것이다.

 

 

 

갈치.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냐만 나 힐링:마초는 싫어한다.

가시 바르기 귀찮아서 근데 고수들은 알 것이다.

양쪽 제거하고 그냥 먹으면 되는 걸 생물이라 부드러워 뭉게지는 살결이 맛보고 싶다면 좋을 것이다.

 

 

고등어.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호하는 생선이다 살밥도 두툼하고 가시가 별로 없어 먹기 편한 생선 중 하나 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노르웨이산을 쓰겠지만 제주산 고등어는 조림에 어울리긴 한다.

 

 

밥에 양념 쓱쓱 비벼 밥 한술과 함께 생선살 얹어 먹는 그 조림이란 상상을 뛰어 넘는 것 같다.

가끔 생선음식이 먹고 싶거나 물회가 먹고 싶을때 들리는 식당이다.

양념도 제주스럽지 않아 강렬한 편이라 나의 입맛에는 참 좋다 제주의 전통식은 된장베이스라 나는 별로...

게으르지만 많은 곳을 천천히 미학적으로 다니고 있는 힐링:마초가 추천하는 음식점 중 하나 이다.

보통 앞으로도 소개가 되더라도 추천이라는 단어는 그다지 많이 들어갈 것 같진 않으니 이런 건 체크해두는 것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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