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7. 16:21ㆍ기타
제주도 동부에 녹차밭이
있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있을까요?
대부분 제주도 녹차밭하면 아마도
서쪽의 오설록을 생각하실 겁니다.
몇년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사유지라고 생각해 말하지 못했던 곳.
알고보니 관광지로 만들고 싶어하는 곳이라
저의 일상 같은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을 통해 소개해 보려고 이렇게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가끔 유명 관광지와 비교되는 곳을 만나면 즐겁기도하다.
특히 이런 대지에 마련된 장소들은 더욱 그렇다고 느끼는데 여기는 8만평에 달하는 녹차밭으로 서쪽의 오설록과 비교해도 우세한 풍광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밭 정돈이 엄청 잘되어 있으며 한라산과 풍력발전기들이 보이는 풍경을 품고 있는 장소로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는 사진 찍기 좋은 사진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오설록과 마찬가지로 초입에 건물이 있고 녹차관련 상품을 판매하며 녹차관련 카페가 존재하여 이곳에서 기른 녹차로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카페 바로 뒤에는 카트장도 있어서 카트체험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함께 할 수 있으며 녹차밭은 따로 입장료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오설록에는 컵모양으로 만들어 둔 심벌이 있다면 이곳에는 신비한 토굴이 존재한다.
정면에 나무 숲을 잘 기억해 두길 바란다.
자연적인 동굴을 토굴로 이용했던 것 같다.
내려가는 길은 충분히 길이 완만한 경사로 길이 잘 닦여 있어서 누구나 이동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찍는 사진 또한 사진맛집이 된다.
숲속의 신비의 동굴 같은 느낌을 물씬 만들 수 있기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곳은 자연적인 곳이다 동굴 낙석위험은 없을 수 없고 관리되는 곳이 아니다 보니 그런 위험은 순전히 본인 몫이다 가끔은 이런 곳을 발견하고 알고 있으면서 정보가 없어 공유하지 못한 나의 무지함이 안타까울때가 있다.
지금이라도 알려 속이 후련하긴 하다.
이번 편은 본인의 생각보다는 이곳에 대한 이야기가 길었지만 어쨌든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은 계속 된다.
일하러 성산일출봉 가는 길 들려서 사진찍어 왔다는 사실 이 곳을 위해 움직이진 않는 나의 여행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가는방법.
네비게이션- 오늘은 녹차 한잔 &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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