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우니 생각나는 평창 송어 축제

2014. 2. 4. 12:41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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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갔을때가 기억이 나고 생각이나는 겨울철이다.

이전에 너무 일에 지치고 답답해서 평창에 단독형 복층 팬션을 예약하고 놀러갔던 기억이 생각이난다. 놀러갔다기 보다 힐링여행에 가까웠던..

평창이라는 지역에는 처음이지만 일부로 그냥 쉬기위해 차도 갖고 가지 않았었는데... 굉장히 불편했던 기억이 난다 .. 왜냐면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서 팬션으로 이동하는데 펜션이 산쪽이라 눈때문에 올라가기가 힘들어 많이 불편했다는... 하지만 확실히 강원도 답긴하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날의 전 날 도착하여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한잔 하고 팬션에서의 하루가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그래도 평창까지 왔는데 그냥가기 아쉬어서 터미널에서 팬션가는 길에 보였던 송어축제에 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참가비용을 내고 구멍을 뚫어 낚시대를 드리우니 송어가 잡혀 옵니다. 1마리밖에 잡지 못하여...

 

 

기절시켜 호일에 싸서 불구덩이에 던져야하는데 여러사람이 같이 쓰는 모닥불이라 지켜보고 있는데 어떤 분이 그냥 살아있는걸 감싸서 던짐.... 호일에 쌓인체 꿈틀되는데 안쓰럽게 느껴짐...

근데 구워진 송어의 맛은 와우~ 환타스틱~ 송어도 맛보고 힐링여행을 제대로 했던것 같다.. 사진이 적다.. 대부분 팬션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힐링여행이라 별로 안찍은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푹 쉰 느낌이 든 여행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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