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뼈해장국 세화 기쁨이네 다녀오다 포장도 자주 해 먹음.

2019. 3. 19. 18:47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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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럴때가 있다 해장국이 무지 땡기는데
집근처에 없을때 아 배달도 안되고 이럴때
개짜증난다 근데 제주시로 이사를하고 배달은
된다 근데 배달비 4천원 실화냐...


그럴때 특히 생각나는 제주도 뼈해장국 세화리에
기쁨이네 식당이다.
뼈해장국 뿐 아니라 다른 해장국 종류도 판매하지만 안먹어봐서 ㅎㅎㅎ 다른건 잘 모르겠다.


재연식당인가 유명하던데 그냥 저렴한 백반
먹을 수 있던 가게 바로 앞에 있다.
백반 드실꺼면 그 옆에 서울국수가게 가서
순두부 시켜보세요 ㅋㅋㅋ


반찬의 가지수 보다 양을 무진장 퍼주신다
아무래도 일하시는 분들이나 동네 분들이
찾다보니 반찬을 많이 드시는 모양이다.


제주도 뼈해장국 집들 가면 뭔가 부족함을
가끔 느끼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그게 좋은 거라 해야하나 ㅎㅎㅎ


뭐 사람마다 음식에 관한 취향이 있겠지만
난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고 이렇게
들깨가루 잔뜩 올라간 뼈해장국이 좋다.


양도 괜찮고 뼈와 살의 분리도 잘된다.
그리고 뭉근히 오래 끓인건지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이 난다.

내 평은 이렇다.
궂이 이걸 먹으러 찾아갈 필요까진 없지만
근처에 간김에 밥을 먹으려할때
해장국이 땡기면 추천한다.
뼈해장국 중 강렬한 맛을 원한다면
비지곶식당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라면스프맛이 나고 좀 강하지만 맛이...
그래도 점심엔 줄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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