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섭지코지 겨울에도 좋네요^^

2015. 1. 9. 08:0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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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서 필명 힐링마초로 살면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

를 뽑자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입니다.

그러나 많이 가지 않게 되죠.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다른 곳보다

더 안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동생이 섭지코지에 간다기에

한번 겨울엔 어떤가 가보자 싶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포스팅 욕심도 있었구요



제주도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땅이라는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섭지코지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습니다.



어느 해안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있고 해안가의 많은 기암괴석들은 마치 수석 전시회를 여는 듯 하며 선녀와 용왕신의 아들 간의 못다 이룬 사랑의 전설이 담긴 촛대 모양의 "선돌바위"는 쉬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라고 섭지코지에 관한 설명이 입구에 써있습니다.

오늘 날은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운 하루 였습니다.



종달리 카페 동네라는 카페를 갔다가 사진이나 찍을 겸해서 들른 섭지코지는 멋진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으나 춥다 추워~ 바람이 너무 불어 좀 추웠어요 ㅎㅎ



올인하우스가 이렇게 바꼈습니다....

무슨 트릭아트뮤지엄, 테디베어, 믿거나말거나 등등 섞어놓은듯한 ... 일단 제 취향은 아님...



올라가는 길 봉화대쪽 구름이 너무 이뻐 그런지 하늘과 맏 닿은듯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어 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섭지코지의 봉화대를 중심에 두고 찍은 사진은 약간 구도가 삐뚤어져 아쉽네요 하늘은 정말 멋졌는데 ...

바람도 많이 불고 힘든 ....



섭지코지 등대 쪽으로 오르고~



등대도보이고 ... 여기서 촛대바위고 뭐고 다 보이죠.. 하지만 ~ 하지만~ 사진에 안담았다는 것...

역광이 장난아니었어요 ㅎㅎ



하늘이 이쁜 제주도는 언제든 이런 구름만 있다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이런 평원이 합쳐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중국인 직항이 없는 지금도 섭지코지는 그랬습니다.

중국인이 많았지요~ 뭐 유명한 관광지니 이해해야겠지용... 지금 화장실 공사중이라 간의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래 주차장 쪽 무슨 공사중이라~ 좀 복잡하네요 ㅎㅎ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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