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지 이호테우해변 갔다왔어요

2014. 11. 19. 08:3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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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 해변은 제주공항에서도

그렇게 멀지않은 해변 중

한 곳입니다.

제주 공항에 잠시 하루 갔다 올

일이 있어 들렸다가 가는 시간~

아까워 어디라도 가자 하여 갔다 온 곳

비가 오는 날이라 감귤 작업을 못하여

쉬는 날이 었던지라~ 

비와도 가야겠다 싶어 이호테우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이호테우 해변에 도착하니

해변에 있는 테우가 보이더군요

테우는 이따가!




제주 관광지 이호테우해변의

이색적인 색깔은 바로

말인지 용인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생긴 등대 ㅎㅎ



여름이 지나고 나니

해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휑한 느낌은 확실히 있지만

늦가을~ 초겨울 바다가

다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도심지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물이 탁할꺼라는 편견은 금물!

물 맑더라구요~

확실히 제주도는 제주도구나~

싶었어요 가끔

이게 동해안인지 뭔지

햇갈리실 정도의 시아가

나오는 바다는

비오고 물뒤집혔을때 보셔서 그래요 ㅋㅋ



이호테우해변의 상징인데

그래도 한번 가까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두둥!




가까이 와서 봐도

말인지 용인지 에매한

등대 녀석!!




하지만 뒷 배경인 바다와

먹구름이 뭔가 용을 연상시켜

줍니다... 근데 말이라고 들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먹구름끼고 빗방울이 뚝뚝

떨어졌지만 이호테우해안 

근처에는 운동나오신 주민들도

이 등대 보겠다고 오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



이 등대는 먹구름과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호테우해변 주변을 한바퀴

걸으며 오전 시원한기분으로

다시 서귀포 쪽으로 넘어 갈 수 있었어요.




테우는 육지에서 멀지않은 바다에

낚시를 하거나 작은 그물질을 했던

통나무를 묶어 만든 뗏목을

테우라고 합니다.

보통 자리돔 같은 작은 생선을

낚으러 갈때 이용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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