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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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볍게 II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중문에 치킨을 먹으러 온김에 옐로우카페에서 잠깐 쉬어가는 타임을 갖게 된 나는, 아 이제 뭐하지 생각하며 머리 속에 제주도 지도를 펼치기 시작했다. 근처 요즘 떠오르는 관광지 혹은 사진찍을 만한 곳 어디일까? 생각 끝에 떠오른 곳이 바로 "갯깍주상절리"다. 갯깍의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제주어이므로 갯깍은 바다 끝머리라는 의미다. 중문의 해식애 지역을 갯깍 주상절리대라고 하는데 이 것 자체가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 사실 이곳은 걷기 참 힘든 커다란 몽돌로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고 해안절벽의 주상절리대 모습과 해안절경 때문에 멋은 있지만 사람들이 그닥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었다. 요즘 SNS에서 갯깍주상절리대 중간에 있는 이 동굴에서 사진을 찍어 남기는 것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
2019.10.21 -
여행을 가볍게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귀차니즘은 아니고 게으른 나는 오늘도 어딜갈까 고민하기 보다는 어떤 생각에서 여행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한다. 이왕 목적이 생겼고 그 목적에 제주도 여행이 합쳐 진다는 것은 뭔가 시간낭비 스럽지 않은 게으른 나에게도 딱 맞는 여행이 아닌가 싶다. 그냥 문뜩 갑자기 뜬금 없이 치킨이 먹고 싶었다. 얼마전 집 침대에 누워 SNS를 통해 보았던 KFC. 해남할아버지 사진이 생각났다. 그래 이왕 먹는거 저리가자 라는 생각. 제주시에서 중문은 정반대 편이기에 저것마저 여행에 가깝고 또 함께하는 나의 여행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움직거려 보았다 그러면서 멀지 않은 곳에 어딜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생각난게 KFC 밑에 층에 있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컨셉의 카페 였다. "옐로우카페" 내 키보다..
2019.10.21 -
아하 게스트하우스 서귀포 중문 위치한 펜션같이 편한 곳
성산에 자리잡고 있는 힐링마초 입니다.오랜만에 여행 좀할까 하여 중문쪽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게 된 아하 게스트하우스중문 근처 펜션을 잡을까 했는데추천해 주시니 가보게 되었어요.위치는 중문에서 멀지않아관광하기에도 좋고 ~ 괜찮은 위치에있더라구요. 중문 근처 게스트하우스 아하에 도착~ 차를 주차하고 입구 입간판이 너무 눈에 띄어 찍어 보았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어 좋네요 ^^ 중문 근처 게스트하우스 아하에 들어서니 1층엔 휴게실겸 식당?!손님들이 편히 쉴 수있는 마루와 이용할 수 있는 TV와 컴퓨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마루에선 책도 읽을 수 있고 ~ 편히 쉴 수도 있어 휴게공간이 잘되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1층에 같이 되어있는 식당은 많은 게스트들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식류와..
2015.02.04 -
용암 때문이야~! 주상절리 멋진 장소
성산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를 돌아다니며놀면서 여행을하면서 농사를 짓는 힐링마초입니다...일은 하지만 왠지 내가 한량같은 느낌이죠~!ㅎㅎㅎ 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매일 콜라비팔고 귤팔아도 모자랄 판에놀러다니고 말이죠 ㅋㅋ반성합니다 ㅠㅠ몇일 전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에 갈일이생겨서 다녀오는 길에 주상절리에 들려봤어요 주상절리는 해안가 용암의 표면에는 육각형으로 갈라진 절리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절리는 액체 상태인 뜨거운 용암이 고체 암석으로 굳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형성되며 육각형으로 갈라진 형태가 거북이의 등모양과 비슷하다하여 거북등절리라 합니다. 현무암질 용암에서 주상절리는 약 900도씨에서 만들어지는데 용암이 빨리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주상절리 표면에 발달한 띠구조의 간격이 좁아집니다..
201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