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투어# 6 동검은이오름 CG같은 그 곳

2014. 10. 12. 16:1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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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름투어 중인 힐링마초 입니다.

동검은이 오름은 개인적으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한번 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 유명한 건 아닌데 한번 같이 가본 사람은

매료가 되어버리죠!

저도 벌써 3번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한번 두번째는 사진찍으러 한번

세번째는 옆에 문석이오름을 갔는데 동검은이 오름의

입구로 나와져 버려서 ㅋㅋㅋ

정말 그만큼 여러번 가도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

아닌가 싶은데요!

 

 

동검은이 오름 초입으로 가는 길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냥 예술 입니다.

사진의 픽셀을 줄이다보니 좀 잘 안나와 보이네요 ㅎㅎ

 

이 동검은이 오름의 초입 사진은 사실

뒤쪽으로 넘어가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는 입구는 문석이와 동검은이로 나눠지는

위치에 있는 갈같이 높은 언덕쪽입니다.

 

억새와 하늘의 매칭이 마치

CG를 연상캐하는 동검은이 오름입니다.

 

 

 

동검은이 오름에 가는 길목에

메밀밭이 있는데 이 것 또한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기분?!

이 곳은 저를 정말 저의 눈을 정화해주는

제주 오름 중 한 곳 입니다.

 

 

 

저 앞에 뾰족한 것이 동검은이 오름의 초입

처음에 임팩트있게 힘들게 올라가지만

그 이후에는 뭔가 다 보상받는 느낌을 주는

제주 오름의 특징이 아닐까요!?

하지만 여긴 특히나 더욱 보상감이 느껴집니다.

 

 

 

초입에 오르고 남은 동검은이오름의 언덕을 보니

에효~ 아직 멀었네?!

라는 느낌이지만

그렇게 많이 길지는 않아요!

임팩트 있어서 문제지 ㅎㅎ

 

 

 

오르는 중간 왼쪽을 쳐다 봤더니 ...

동검은이 오름에서 보는 어느 배경하나

예술이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드뎌 동검은이 오름의 정상에 올라

디카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멋져 불죵~

제주 오름 중 제가 으뜸으로 치는 전경 비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검은이 오름의 꼭대기에서 찍는 역광 하늘 샷

예술 작품이 나오는 듯 합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크게 보여요!

 

 

 

동검은이 오름에는 너무 맑은 하늘보다는

이처럼 구름이 조금 껴있는 하늘이었을때

가시면 CG같은 배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햇빛은 쨍쨍해야겠지용~

 

 

 

바람 한점 없을꺼 같은 언덕받이를

올라와 정상에 오르면

날아갈듯한 칼바람이 더운 몸을 식혀 줍니다.

그러면서 뭔가 샤워한듯한 개운함을

받게 됩니다...

뭐 저의 생각일 수도 ㅋㅋ

 

 

 

뒤쪽으로 내려오면 동검은이 오름의

또하나의 절경 중하나인

억새 밭이 펼쳐지는데

이게 그리 이쁠 수가 없습니다.

바람에 휙~ 휙~

 

 

 

엄연한 가을에 동검은이 오름에 다녀온

힐링마초는 뭔가 큰 발견을 한 듯한

기분에 사로 잡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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