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쪽 일출 풍경을 느껴보라

2020. 3. 14. 21:48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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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힐링마초 입니다.

제주도 동쪽에서만 일출을 본다는

생각을 접을만큼 이쁜 일출경관이있어

다녀와 보았습니다.

제주도 남쪽의 일출을 보러 가보시죠!

 

 

형제섬이 보이는 송악산 바로 옆 형제해안로에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이곳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산일출봉을 끼고 보는 일출도 좋지만 이러한 모습은 독특하기도하고 더욱 보기 좋아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새벽 5시50분쯤 출발했어요 일출시간이 6시50분 쯤이어서 여유있게 제주시에서 출발했습니다.

 

 

해가 뜨려고 보이기 시작한 여명은 일단 하늘을 물들이기 시작했고 아름다웠습니다.

조금 춥긴했지만 충분히 기다리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형제섬 사이로 일출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캬~ 형제섬 사이로 뜨는 일출을 볼 줄이야.

사실상 아침마다 해가 뜰것 같은 날씨에 이곳엔 사진을 찍는 분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일출 스팟을 잡을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일출이 형제섬 사이라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포인트 였습니다.

제주의 남서쪽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신선놀음.

 

 

싹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경관도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둥근해가 떳습니다~ 정말 걸작이지 않나 싶습니다.

ND필터를 이용해 장노출로 찍으면 더 작품이 되었겠지만...

바꿔끼우기 귀찮아서 ;; 그냥 찍어 봤습니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일출은 기분좋게

떠올라서 더욱 나이스한 기분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산방산과

구름에 뒤덮힌 한라산이 보였습니다.

경관이 참 좋죠~

 

 

완벽히 떠오른 해를 보면서 잠깐 감상을 하고

만족스럽게 돌아섰습니다.

한라산으로 출발한거죠 ㅎㅎㅎ

 

 

돌아서 자리를 이동하는 중 반대편에

내려가고 있는 달이 보였는데

유채 위로 여명으로 인해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에

떨어지는 하얀 달이 참 이뻣습니다.

 

 

오히려 강력하게 멋진 태양보다 지는 하얀 해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여행하고 싶어도 못하고 계신 이때 대리만족 되셨으면 하네요.

기운받으시고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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