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 여행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

2020. 3. 5. 16:16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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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제주여행 힐링:마초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고 있네요 가족단위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19 사태로 비행기도 저렴하고 숙박들도 저렴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는 것 같습니다.

저희 여행 톡방도 인원이 엄청나게 늘어서 오랜만에 여행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제주도 서쪽 여행 코스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만난건 오후 2시쯤 금능해수욕장에서 접선을 하여 파라토도스라는 카페에서 멋진 금능의 뷰를 보며 커피한잔 즐겼습니다 커피맛은 걍 별로인데 뷰 맛집이라 눈이 즐거웠습니다.

 

 

하늘이 흐려지고 바람이 좀 불었지만 다들 모였으니 촬영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금능해수욕장은 제주도 서쪽 여행 코스에서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곳이라는 생각 합니다.

 

 

멋진 뷰와 물이 빠지면서 들어나는 바닷속 상황은 참 아름답습니다.

웨딩촬영도 많이 하는 이국적인 모습의 해변입니다.

 

 

여행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얼굴보호를 위해 뒷모습이나 옆모습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날이 많이 흐려서 엄청 쨍한 사진은 건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의 모습 자체가 너무 이뻐서 드러난 돌 위로 걷는 여행자분의 모습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 듯 했습니다.

 

 

해변 뒤쪽에 있는 야자수길 또한 이국적인 모습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행코스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를 다녀왔던 것이기 때문에 목적이 쉼과 느린 관광이면 좀 안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잠깐 날이 조금 좋아져서 그나마 좀 쨍한 듯한 느낌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어요 ㅎㅎㅎ

이쁜 모델분이 있으니 사진찍을 만도 하고 기분이 좀 났나봅니다 한껏 힘있는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금능해수욕장에서 이국적인 바다와 이국적인 야자수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 담으면 내가 어디 이쁜 동남아를 온것인지 착각할 수 있을정도의 뷰 입니다.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두번째 촬영장소는 성이시돌목장.

비가 부슬부슬 왔다 확쏟아졌다를 반복하여 많은 촬영은 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안개가 끼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더억 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뒷모습은 업로드를 위해 찍었지만 느낌이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성이시돌 목장 바로 옆에 이런 숲 터널이 있습니다.

저 끝에 보이는 살짝 비치는 안개가 분위기가 더 한층 고조되어 있습니다.

 

 

이럴땐 우산으로 뽀인트를 주고 한컷!

멋진 사진이 많았는데 얼굴이 다 드러나서 올리진 못하지만 좋은 장소의 감성적인 사진을 담아 낼 수 있었습니다.

 

 

말들이 엄청 크더라구요 ^^ 성이시돌 목장에서 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이동 장소는 멀지않은 나홀로나무 였습니다.

보통 왕따나무라 부르는데 뒤에 안개 때문인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원래는 새별오름이 보입니다.

 

 

비가 점점 많이와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카페나 가자며 외도의 니모메빈티지라운지.

분위기도 좋고 사진 맛집+음료맛집이더라구요 ㅎㅎㅎ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촬영을 할 수 있었던 모델분 이셨습니다.

재밌게 촬영했고 사진을 받아본 본인분도 만족스러워했고^^

 

 

니모메 빈티지카페는 빈티지 소품으로 꾸며놓은 카페로 1층과 2층이 있으며 바다뷰를 갖은 카페 입니다.

낮엔 사람이 많아서 잘 안갔는데 저녁에가니 2~3팀 정도 있었고 분위기는 조명으로 더욱 올라 멋지더라구요.

 

 

2층 주문하는 장소는 대략 이런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보니 더욱 빈티지한 소파 느낌과 인테리어를 보자니 뭔가 흘러나오는 재즈를 들으면서 앉아있다보니 옛 재즈바 느낌이 물씬나서 더욱 이뻣던 것 같습니다.

 

 

조명도 좋아서 그런지 여성분들은 셀카를 많이 찍더라구요 ^^

 

제주 북서부 여행 괜찮았나요?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촬영도 하면서 함께 돌아다녔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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