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맛있는 제주 콜라비 판매합니다.

2020. 1. 11. 20:49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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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5년째 제주도에서

콜라비를 농사 짓고 판매하는

소작농을 하고 있네요.

거의 공판으로 넘기거나 했는데

조금씩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판매를 직공을 하고 있습니다.

 

 

콜라비도 종자에 따라 맛이 다르고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맛이 다르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것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주 콜라비 판매 이번에 늦어진 이유는 여름 다지나고 종자를 심어 기르기 시작하는 콜라비인데 이번에는 여름이 지나고 나서 태풍이 뒤늦게 너무 와서 아이들이 태풍의 영향을 받아 크기가 자라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2500평을 지엇는데 이번에 5분의1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너무 작아 파치로 그냥 넘겨야 하게 생겼네요.

그래도 태풍을 피해 잘 자란 녀석들 500평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제주 콜라비 판매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콜라비는 추워야 맛이 듭니다.

그래서 보통 첫서리를 맞고 수확을 시작하는데 올 겨울은 워낙 따듯하고 지금도 제주는 따뜻했다 추웠다를 번갈아가며 반복하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11월말에서 12월 초 수확을 시작해야하는데 12월 말까지 맛이 들지 않아 이번농사는 다 갈아 엎어야하나 하며 조금더 기다려 보았더니 1월 맛이 들어 굉장히 달고 맛있는 녀석들이 되었습니다.

 

 

아마 최근 마트에서 사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기는 괜찮아도 맹맹한 맛에 실망감이 크셨을 겁니다.

가격도 한개에 1200~2000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가격일텐데 말이죠.

 

 

저희는 15kg만 판매합니다.

들어가는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8~36개 사이로 들어갑니다.

전부 상품크기만 담아 보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싱싱하게 수확하여 바로 보내기 때문에 더욱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받았다 맛있다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내주고 계셔서 뿌듯합니다.

 

 

맛있는 콜라비 선택 방법 별거 없습니다.

시기를 잘 잡는 사람에게 사시면 됩니다.

저흰 맛 안들면 판매하지 않습니다.

 

11월부터 계속되는 주문전화에도 아직 맛이 안들었다며 팔지 않다가 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만족스러워하고 계셔서 행복합니다.

추가 주문도 계속 들어오는 상황 저희는 소작농 입니다.

밭의 수확이 끝나면 판매는 끝나는 겁니다.

주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5kg 1박스 택배비 포함 28,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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