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6. 11:41ㆍ기타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봤을수도
있는 그런 집
왜냐면
나도 SNS를
통해 봤고
동네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가봤던 곳.
부부경양식 붴 이다.
모든 음식점 글들이 그러하듯이 인터넷을 통해 보는 음식점 글에는 쓰잘데기 없는 내용보다는 정보성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다.
그래서 ~ 음식점 글을 쓸때는 가능한 음식부터 소개하고 인테리어나 주변을 둘러보는 것을 올리려 한다.
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함박스테이크 인것 같다.
그런 사진을 보고 왔고 메뉴도 많진 않다 ^^
식전 스프와 모닝빵으로 간단히 속을 좀 달래며 음식을 기다린다.
스모그향을 입히기 위해 연기를 가두어 놓으신것 같은데
불맛은 만들때 주입하지 않으면 향을 느끼기 힘들다...
음식장사를 해봐서 그런지 알고있다.
그렇다고 목초액 같은 걸 쓰면 난 아마 화를 내며 가게를 나갔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 다행이었다.
피클 직접 담구신것 같다.
콜라비 인듯한 맛이 났음. 물어보질 않아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
음식의 뚜껑이 열리고 반갑게 웃음짓는 달걀 노른자 ㅋㅋ
그리고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사이드를 채워주는 감자와 버섯이 있었다.
맛은 함박스테이크가 맛없기 힘들지 않나 ?! ㅎㅎㅎ
괜찮은 편이었고 옆에 핫소스나 소스를 이용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싱거운 입맛을 갖은 나에겐 괜찮았고 같이간 지인들은 핫소스를 첨가해 먹었다.
감자를 적게 넣고 통마늘을 함께 구워 냈으면 더 맛있고 약간의 느끼함도 덜 수 있을 것 같다.
사장님께 알려드릴까 하다가 ~ 내 장사는 아니니까.
식 후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어주셨다.
원래 주는건지 아니면 서비스로 주신건지는 잘 모르겠다.
준비해 드릴까요 하시기에 네 그랬지...
원두는 예가체프 맛이 나던데 아마도 그런 것 같다.
맛이 괜찮은 커피였다 커피만 마시러도 올듯?!
메뉴판은 여기까지 이제 인테리어를 둘러보자.
인테리어는 샬랄라하면서 깔끔한 경양식집 분위기를 많이 반영하면서 약간의 제주틱함을 연출한 것 같다... 아무래도 새 건물이라 크게 손대진 않으신듯 ^^
부부경양식 붴에서 힐링마초 였습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월 제주도 독채펜션 제주를담다 (0) | 2017.05.16 |
---|---|
나도여기 더럭분교 제주 여행 (0) | 2017.04.27 |
제주여행 대평포구 자연이 살아있다. (1) | 2017.03.19 |
제주도 한림맛집 작은 식당 롱로드 함박스테이크 (0) | 2017.03.14 |
제주도 갈치국 드셔보셨나요? (4) | 2017.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