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느 날 석모도에서

2014. 1. 14. 04:51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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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는 많은 연인들이 아침일찍 출발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한 서울에서 멀지 않은 배를타고 갈 수 있는 섬 중에 하나 입니다. 뭐 안에가면 숙박업소도 많으니까요.

For information on the islands of Korea that Seongmodo. Also written on the way to go. Please use the menu at the top of the translator.

Sinchon is the way to go Seongmodo strengmodo strengthen Shinchon Intercity bus Terminal at Exit 7 oepori oepori line bus ride to get to the marina. Oepori can go ride a boat dock.

저는 차를 끌고 가서 차를 갖고 섬에 들어갔지만 보통 차없이도 가기 쉽습니다. 신촌역 7번출구에서 강화시외버스 외포리행을 타시면 외포리선착장 도착 거기서 석모도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숙소를 잡고 제가 가져간 원투대 낚시대를 들고 그냥 펜션 뒤편에서 낚시대를 던지고 놀았습니다. 저녁쯤 도착해서 그냥 첫날은 쉬기로 했죠.. 의외로 고기가 좀 잡혀서 매운탕도 끓이고 같은 숙소에 있는 분들하고도 소주를 나누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느 여름날 맑은 건너편의 돌섬이 하나 보이더군요 ㅎㅎ 마치 거북이 처럼생긴 작은 섬이었습니다.

 

 

석모도는 솔직히 그냥 힐링하러 가는 것이 좋은 곳 거의 대부분 논과 밭이고 듬성듬성 있는 숙박업소나 팬션들 뿐인 곳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꼭 가는 곳 들이 있기는 하지요.

 

 

석모도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절 보문사 제가 불교를 믿거나 특정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에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가서 보니 꽤나 매력적인 곳이 더군요.

 

 

 

 

 

 

 

보문사 하면 빼놀 수 없는 볼거리가 있다면 바로 이것 무수히 많은 돌보살이지만 각가지 표정과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특징적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보문사에 간 날 제가 좀 짜증이 났었습니다 사실. 여친보고 아침에 분명 편한 신발신고 가라고 오르막길 있고 그러니 라고 했는데 곧죽어도 그 킬힐이 뭔지 어릴때라 그런 듯합니다. 지금은 신으라해도 않신든데 ..

 

 

 

 

보문사를 보고 내려오다보면 여느 등산길에서나 볼 수 있는 파전과 도토리묵 같은 것이 파는 식당이 몇군데 눈에 확 들어옵니다. 파전은 정말 맛나더군요.

 

 

항상 저는 DSLR 여친은 폴라로이드를 갖고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못생기게 나와서 얼굴은 가림가림~ LTE속도로 신속 가림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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