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에서 성읍민속마을 맛집 모구리 식당

2015. 8. 16. 10:3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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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마초네 운영하는 힐링마초 입니다.

여행은 하고 싶고 내 일지같은

블로그의 글은 더 체우고 싶고 하여

방법을 생각하다가 일을 마치고

1박을 하더라도 본섬으로 나가서

밤의 제주도를 알아보자 라는 생각에

일단 시범적으로 밤에 가면 좋은 장소를

정하고 나갔습니다 나갔는데 배는 고프고




그래서 찾게 된 흑돼지 전문점 모구리


성산에서 성읍민속마을 가다보면 모구리 야영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아직 큰 메뉴판이 없었어요...


저흰 5만원 짜리 흑돼지모듬 600구람짜리를 시켰지요.





항정살 오겹살 목살 그리고 가브리살인가? 


요것들 하나하나 매력이 있는 녀석들이 었습니다.





저흰 빨리먹고 여행지를 찍으러 가야해서....


한번에 굽기 시작...ㅋ


모구리 식당 제주시 갈때 지나다니면서 공사하는 것을 봤는데


직접 와보니 색다른 느낌이랄까 ㅎㅎ





찬은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특히 고사리가 너무 맛있어요 제주산 고사리라는데 ㅎㅎ





샐러드도 맛있었고


저 뚝배기에 있는게 찌개가 아니고


특제소스 젓갈비린내를 줄이고


맛을낸 소스라고 합니다.







부위별로 구우며 줄 맞춰 놨지요





오겹살은 다들 상상하는  그 맛 + 껍데기와 살코기의 쫀득함


비계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목살 흑돼지 목살의 비계는 단단하고 쫀득한게 매력입니다.


부들야들 항정살 알라뷰 합니다 저는 ㅎㅎㅎ


뭐 육식파라 고기는 다 좋지만....





쌈도 싸먹고 맛있게 싹싹 비워 먹고 둘이서 600그램이나 먹어서

배가 빵빵....

원래 이 집은 이전 돌집 사장님께서 

새로 오픈하신 곳이라 간장게장과 대하장도 일품...


고기드실때 밥시키면 간장게장을 주시는데

저 원래 비린맛이 싫어서 간장게장 안먹는데

이 집 간장게장 미친듯이 먹습니다.


근데 배가 너무 불러 못먹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다음엔 꼭! 간장게장만이라도 먹으러 가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야간의 제주도 여름은 특히나 볼 곳이 많더군요

그 중 가장 야간에 볼꺼리로 유명한 새연교를 첫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2군데를 계획했으나 나가서 밥먹고 출발하니

새연교 들렸다가 시간 맞춰 가긴했으나

입장시간과 마치는 시간은 틀리더라구요..ㅜㅜ

내일은 제가 다녀온 밤의 새연교를 써볼께요 ^^


이번 밤여행으로 느낀것은 일단 나가서 1박을 하다보니

돈이 많이든다...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만 

해야겠다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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