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

2015. 3. 9. 07:51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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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꾸물 한 제주도 였습니다.

어제 날씨가 최고조로 따듯하더군요..

오늘 비가 오려고 그랬나 봐요 ㅎㅎ

제주도 성산에 터잡고 있는 힐링마초

입니다 ^^

매주 토요일 제주도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세화리에서는 벨농장이 열립니다.

전에는 몇째주 몇째주 이랬는데

이젠 매주 토요일에 연다고 하네요^^



제주도 여행 중 요즘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유채 꽃이 아닐까 합니다. 제주도의 봄을 알리는 유채꽃 요즘은 재배단지에서 겨울 끝물 무렵부터 나와서 가끔 당혹스럽긴 하지만 ㅋㅋㅋ

지금이 가장 피크 왜냐면.. 너무 많이펴서 유채 특유의 똥내가 나기 시작 ㅋㅋ



제주도 여행 중 최근에서야 만날 수 있는 녀석 매화~ 겨울 동백이 다 지고 새로이 뜨는 것이 매화 입니다.

아름 답습니다^^



그리고 봄부터 여름 시작 전 까지 나는 것이 바로 요 한라봉!

아는 형님네 밭에가서 파지 겁나 따왔네요 ^^ 파지인데 크기도 좋고 농사가 잘되서 노지 한라봉 파지 저렴한 값에 엄청 맛이 좋은 녀석을 얻어 왔어요 ㅋㅋ



한라봉 파지라 함은 겉이 지저분하거나 겉모양이 좋지못해 상품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속은 말짱 맛 좋고 당도 좋고 시큼 달콤하고 맛있더라구요 저는 파지가 먹기엔 최고 인 듯 싸고 맛있으니 ㅋㅋ



봄이 오니 세화 벨농장 규모도 커지며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하더군요

제주도 여행 중 들려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제주도에 사는 육지에서 오신 도민들도 많이 오시고 하더군요 ^^



벨농장은 일종의 프리마켓?!같은 겁니다.

자신이 직접 만들거나 수선한 것을 갖고 나와 판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수공예품이 많은 곳 입니다.



가끔 이렇게 재능을 파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

캐리커처 ㅎㅎ



벨농장 한편에서는 음악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



지니어스 꼬마 ㅎㅎ

손으로 직접그린 미로를 200원에 팔고 있더군요 ㅎㅎ

그자리에서 정말 복잡한 미로를 손으로 그리고 있었어요 ㄷㄷ



제주도 여행 중 봄이 오면 만나볼 수 있는 것들 이었습니다.

물론 더 다양한 것이 있겠지만 따듯해 지면 사람들도 더 밝은 여행이 가능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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