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오름~손자봉에 다녀왔어요

2015. 1. 18. 08:3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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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에 자리잡고 있는

힐링마초 입니다.

제주시를 나가려다 오름 하나

들려가자 라는 생각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는 손지오름은

산행이 좀 어렵기는 하나 높은 오름은

아닙니다.

좋지요잉~ ㅋㅋ 조용하고 환경이

망가지지 않고...ㅋ 개척정신 !!




오르기 전 손지오름 뒤쪽으로 보이는 작은 섬같은 억새와 나무 몇그루가 따로 있는 밭 가운데 멋진 장면이 포착..하지만 역광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온 아쉬운....



제주도 동쪽오름 손자봉 올라가요! 슬리퍼 + 셀카봉!



억새가 다 졌지만 훼손이 안되서 그대로~ 말라 있는 억새 입니다.

뚫고 올라가기 신공! 제주도 동쪽 오름 손자봉 입니다.



날씨도 좋고 제주도 구름도 좋은 날에 손자봉을 오르기 시작하니 슬리퍼를 사러 제주시를 가려고 하다 들렸지만 너무 좋은 느낌?!



억새에 집중해서 사진도 찍고~!



하늘에 집중해서 사진도 찍고!



주머니에 셀카봉 꼽고 슬리퍼에 집중하고!

제주도 동쪽으로 손자봉에서 남긴 사진들 입니다.



정상에 올라 보면 오른쪽으로 



용눈이 오름이 보이고!



여러 동쪽 오름들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에



뚫고 올라가느냐고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그래도 ~ 높지 않아 다행이야!

하지만 슬리퍼or 잘 찢기는 옷은 입고 가지 마세요~

저도 야상입은 이유가 여기는 가시나무가 응근 많아요...



날이 좋으니 구름이 이쁘니 제주도 동쪽오름 손자봉에서 찍은 사진들이 모두 CG처럼 이쁘게 나왔네요.



정상의 한쪽 면은 소나무 전나무로 쫙~ 둘려져 있습니다.



분화구 쪽을 나무사이를 헤치고 보는데 느껴지는 것은 와우! 외국?!



바람이 불때마다 훼손이 되지않고 마른 억새는 파도타기를 하듯이 물결을 이루는데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빛에 비추이는 색감또한 너무 좋고 이 곳은 내곳이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만간 한번 더 와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상에 오르고 몇 컷 안찍었는데 배터리가 다되서 ㅜㅜ



그리고나서 제주시를 왔습니다. 근데... 매장마다 슬리퍼는 없다고 함...ㅜㅜ 내 컨셉이 슬리퍼인데... 육지는 겨울이면 슬리퍼 할인해가며 파는데 ... 300사이즈가 제주에 거의 없기도 하지만 에휴 ㅜㅜ 슬리퍼 밑창이 다 달아서 거의 스키수준이라 ㅎㅎ 하나 사러 1시간을 달렸건만 없다고 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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