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폭포 2틀 비가 와서 이번엔 믿었건만 ㅎㅎ

2014. 11. 27. 07:3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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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마초입니다.

2틀 연속 예비군때문에 서귀포를
아침일찍 비가오는데도 가야해서
이왕 간거 2틀간 비도 주륵주륵
내렸겠다 ~ 엉또 폭포가 나를 반겨
줄 것이라는 생각에 2틀 연속 찾았
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녀석 ㅜㅜ

정말 아름답고 좋았긴 한데

폭포수를 내려주지 않더군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늦가을 초겨울?!

근데 제주도는 현재 그다지

춥지가 않습니다.



엉또 폭포의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 입니다.

엉은 작은 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 입니다.



70mm이상의 비가 오면

내린다는 엉또폭포

근데 비까 꽤나 왔는데

이번에 2번이나 갔을때

엉또 폭포가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엉또폭포로 가는 길이

이쁘고 그 폭포위치의 

모습도 너무 좋아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막 걸으면서 엉또야 기다려

형이간다!

하면서 막 걸으며 찍었던 

엉또 폭포로 가는 길목



1박2일이라는 예능프로에 한번

공개 된적이 있던 곳이라

비가오거나 다음날이면

관광객이 꽤나 몰리더군요.



근데 확실히 가보니

물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 

자체가 너무 이뻣고 무슨 도닦는

곳 처럼 고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비가 많이 오고 가봐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할땐 성공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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