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볍게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귀차니즘은 아니고 게으른 나는 오늘도 어딜갈까 고민하기 보다는 어떤 생각에서 여행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한다. 이왕 목적이 생겼고 그 목적에 제주도 여행이 합쳐 진다는 것은 뭔가 시간낭비 스럽지 않은 게으른 나에게도 딱 맞는 여행이 아닌가 싶다. 그냥 문뜩 갑자기 뜬금 없이 치킨이 먹고 싶었다. 얼마전 집 침대에 누워 SNS를 통해 보았던 KFC. 해남할아버지 사진이 생각났다. 그래 이왕 먹는거 저리가자 라는 생각. 제주시에서 중문은 정반대 편이기에 저것마저 여행에 가깝고 또 함께하는 나의 여행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움직거려 보았다 그러면서 멀지 않은 곳에 어딜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생각난게 KFC 밑에 층에 있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컨셉의 카페 였다. "옐로우카페" 내 키보다..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