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제주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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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제주도 2틀간의 행보 제주엠픽
안녕하세요 힐링마초입니다. 비오는 제주도에서 운치있는 곳을 찾아 2틀 비오는 동안 촬영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오면 어디 갈지 고민을 많이 하지만 저는 뭐 어차피 여행 좀 맞으면 어때 주의라 ㅎㅎㅎ 우비 입고 다녀도 되고 아니면 바람이 좀 잦은 곳을 다니면서 우산으로 다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첫번째 장소는 절물자연휴양림 입니다. 다행히 비가 폭우수준에서 좀 잦아 들었지만 안개가 끼기 시작해서 사진에는 더 운치있는 모습으로 담겼습니다. 이 날 함께하신 분들은 사진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어서 너무 찍은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연이 80% 찍새의 손길이 20%라고 생각하는 제주도는 사실 작가가 따로 있겠나 싶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사진들을 남기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 싶습니다. ..
2020.04.13 -
비오는 제주도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촉촉하게 소나기가 내렸던 오늘 갑작스레 생각난 비오면 내가 찾는 곳 "비자림"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폭우가 우두두두 쏟아지면 가기 힘들지만 부슬부슬 내리거나 비온 다음 날은 숲의 흙내음이 풀내음이 더 진하게 느껴져 기분 좋은 산책이 가능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비자림은 동쪽에 위치한 비자나무 군락지를 말합니다. 천년의 숲 비자림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곳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비가 부슬부슬 올때 특히나 인기가 있는 상쾌한 숲길을 만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가끔 숲내음이 맡고 싶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라고 스트레스가 없을까요?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면 오래된 지인이 1도 없는 이곳은 모든 것이 스트레스로 올 수 있습니다. 그럴때 잠시 생각없이 걸으면 머리도 상쾌해지고 마음도 차분..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