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힌트가 여행이 된다 [ 게으른 힐링마초의 제주여행 ]
아침에 일어나 SNS를 펼쳐 좋아요를 누르고 또 다른 사람들의 피드를 검색하는 것이 어느 덧 일상이 되었다. 게으른 제주여행에 있어서 이만큼 좋은 코스선정 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내가 머리 써서 지도 펼쳐들고 계획을 언제 잡고 앉아있나 그냥 남이 갔던 곳을 조금 뒤늦게 들려보는 것도 때로는 여행의 힌트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힌트가 여행이 된다] 어느 날 비가 억새게 내렸다 아마도 그 당시 태풍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던 때였고 비가 많이 내렸지만 100mm가 되지 않는 비가 애메하게 와서 "엉또폭포"를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귀차니즘에 게으름이 발동 하였다. 일단 일이 없던 날 집안에 처박혀 있기는 싫었 던 나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가보자 갔다 안떨어지면 개 짜증나겠지만 이라는 생각으로 ..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