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돼지막창 맛도 분위기도 굿 곱따
제주도에 살면서 가끔 미친듯 생각나는 것이 소곱창 돼지막창인 경우가 있습니다.갑자기 어느날 날씨가 꾸리꾸리하다 싶으면 생각나는 이런 음식들은누구에게나 어느지역에 사시거나 마찬가지 겠지요. 지금은 그래도 제주시 돼지막창 집들이 꽤나 많이 생겨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먹기도 하지만제가 처음 제주에 정착하려 했을땐 진짜 막창 곱창 먹으려면 찾아 가야하고 이랬었는데우연히 동네에서 발견한 곱따를 한번 야기 해보겠습니다. 곱따는 진짜 뜬금없이 찾았는데요솔직히 처음엔 막창집인지도몰랐어요 외관이 ㅎㅎㅎ주차하려고 주택가를 빙빙 돌다가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생각이 나서 집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라서 가봤습니다.들어서니 입구 앞에 넓은 판에서 초벌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쇠주한잔 하고 싶은 기분이..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