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폭포를 다녀 왔어요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힐링마초 입니다.

서귀포에 갈일이 생겨서 갔다가

간김에 여기저기 다녀보자 싶어

돈내코 이번 여름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본 원앙폭포를 다녀와 보기로 해서

갔다왔습니다.

크게 막 ~ 좋다~ 라고 할 건 없지만

그래도 여름에 정말 수영하고 놀면

최고일 듯 한 기운을 받고 왔어요!

추운 가을이라 좀 아쉽~

원앙폭포 입구~

우측으로 가면 원앙폭포

좌측으로 가면

나비길이라고 둘레길이 나옵니다 ^^

길을 잘 닦아놔서 좋은

산책로가 되어 있더군요^^

주위에 미끄럼 주위 표시가

많은 것 보니 ~ 

비가오면 좀 미끄러운가봐요

항상 조심조심!

그리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도

금방 원앙폭포는 나옵니다^^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더 좋았다는?!

여름에는 이 곳에서

바로 입구 건너편에

돈내코 야영장이 있어

피서를 많이 즐기는 듯 해요^^

막 웅장한 폭포는 아니지만

물이 정말 맑고 뭔가 숲 안에

있는 작은 못 같았습니다.

꼭 내가 나무꾼이 된듯한 느낌?!

선녀가 있어야 될꺼 같은 그런

기분?!ㅎㅎ 

물이 맑아 한모금 해보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ㅋㅋ

차에 사논 물이 있었던지라 ㅎㅎ

이 날 원앙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까지 3군데의 폭포를

봤습니다.

그중 2번째 같은 느낌?!ㅎㅎ

그냥 조용히 물소리 들으며 쉬기

좋은 곳 원앙폭포 입니다.

폭포가 멋지다 좋다!

하는 정도의 장소는 아니지만

조용하고 한적하여 좋더군요^^

이왕 온거! 나비길도 걸어볼 생각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