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9. 20:19ㆍ기타
요즘 도민들이 찾는 집들을
하나 둘씩 가보고 있는
제주도 4년째 살고 있는
힐링마초 입니다.
이제는 마초가 더 편할때도
ㅎㅎㅎ
이름보다도 더요 ^^
이 김치는 마법의 김치입니다.
처음에 한입 먹었을때
육지 설렁탕집을 생각해서 일까요
달달하지 않아 맛없는데?!
했었는데 한번 더 먹어봤는데
별론데?!
근데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있다는...
결국 저거 한접시 저 혼자 다먹었어요 ㅎㅎ
맛있었나 봅니다 ;;;
버섯은 맛없을 수가 없고..
ㅋ
돼지국밥아닌데
부추무침이 있어서 좀 당황했지만
먹다가 나중에 넣어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ㅎㅎ
요건 좀 제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
너무 진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적절한 농도가 괜찮았던^^
표선 주민들이 찾는다는 다시정식당
혼자 먹었는데
제가 덩치가 또 있으니
막 배부르진 않고
적당했던거 같습니다 조금 모자른듯한?!
한공기 더 시켜 드심이 좋아요!
설렁탕인데 중면이라 이건 좀...
저는 설렁탕엔 소면이라는 진리가 ㅎㅎ
그래도 뭐 제주는 거의 중면 쓰는데가 많더라구요 ^^
중면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깍두기도 단맛이 없는
가정식 느낌이었습니다.
얼핏 검색해 본 결과 25년된
곳이라고 하던데
실내 인테리어가
옛 경양식 집과 비슷해서 ㅎㅎ
오래됨을 느끼긴 했습니다 ^^
소꼬리곰탕이 이집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
다음엔 그거 한번 먹으러 가볼까해요 ^^
베이스는 비슷하겠지만요ㅎㅎ
그냥 혼자가서 설렁탕 간단히 먹고 왔습니다.
맛 엄청 맛있다 하는 설렁탕은 없지요 거의 비슷하니까 ^^
근데 설렁탕 먹으러 1시간 차끌고
제주시내 안나갈 정도는 되니까
좋더라구요 ^^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음식 평가는 제 입맛 기준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100% 맞지는 않아요!
표선에서 숙박하시는데
전날 한잔 거하게 하셨다면
꼬리탕이나 설렁탕 괜찮겠지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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