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가를 갖었어요 성산일출봉에서

2015. 11. 15. 12:4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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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낮장사 저녁장사

전부 쉬었네요~

재료도 없고 ~ 풍랑뜨고 주말 겹쳐서

물건도 안들어 오고...

장도 직접 볼겸 하루 쉬었습니다.

간만에 여유롭게 낚시도 하고~

즐거웠는데

어제 일몰이 너무 좋아 담아 봤습니다.




그 일몰을 보기 전...


세화리에 갔다가 다 문닫고 브레이크타임이라


갔던... 이모네 식당 24시 인가...


감자탕집 같은 해장국 집인지 알고


배가 너무고파서 들어갔는데


낙지 덮밥 2인분 밖에 안된다고 해서


낚지덮밥 2개에 김치찌개 하나 시켜먹었습니다.




반찬도 깔리고 ...


밥을 비벼 한술 뜨는데...


밥에선 군내나고


낙지는 해감을 잘 안했는지 냄새나고


반찬은 다 쉬었고 


김치찌개는 덮밥에 나오는 김치국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그냥 안가심이 !!


배고파도 안가심이~!!


21000원인가 나왔는데


김치찌개는 국물 두번먹고


낙지덮밥도 그냥 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혹여 가실까 하여...





어제 성산일출봉 밑에서 낚시를


즐기는데


일몰이 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해가 떨어지고 조 앞에 물빠진 곳에서


이모님이 열심히 뭔가 채취하시고 계시더군요




해가 내려가면서


뭔가 붉은 기운이~





성산일출봉도 환하게 비춰지고 이뻣습니다.





그 주위 구름층도~





루어대 하나 들고


고군분투 했네요 ㅋㅋ


슬리퍼는 추웍도 계속 되네요 ㅋㅋ





해가 내려 갈수록 점차 멋진 풍경이 되어 갑니다.




바다는 금빛으로 물들고




그러다 보라빛 바다가 되기도 하고




어제의 일몰은 정말 그림 같았습니다.





이쁘지요?!


낚시하면서 계속 핸드폰으로 찍었네용 ㅎㅎ




멋진 성산일출봉 밑에서의 일몰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중 일몰은 언제나 서비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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