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에서 우도까지 해안도로투어

2015. 10. 14. 09:3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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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도로를 많이들

달려 보셨겠지요

오늘은

한 시름 덜은 하루 입니다.

막막했던 차에 작은 빛이 보인 하루랄까~

제주시를 다녀오는 김에

해안도로를 통해 돌아와 봤습니다.



아침 화창한 날씨에

우도를 떠나 제주시로 갔습니다.



볼일을 끝내고

우도로 돌아가는 길

월정리부터 해안도로를 타기로 결정!

월정리 로와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이는 것들~

행원리~

행원은 어등포 해녀촌의 우럭정식

완전 강추 입니다.



평대리 요즘 동쪽에서 핫한 동네죠 ㅎㅎ

이쁜카페도 있고 유명한 카페나 음식점도 있고



평대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역시 평대 앞바당



평대에서 세화로 넘어가는 길목에



너무 유명한 명진전복이 똭

있습니다.

명진전복은 전복 돌솥밥에

백반처럼나오는 반찬들~

돌솥밥을 먹고 물을 부우면 전복죽 느낌~

느낌 나니까!

그래서 인기가 좋아요 일타이피!



세화리에 들어섰습니다.

세화 작은 포구가 먼저 눈에 들어오지요~



그리고 오일장이 열리는 장소

여기서 보는 바다도 너무 이쁜 세화입니다.



세화 카페공작소 앞의 사진찍으면

예술로 나오는 장소 ㅎㅎ



그리고 하도리

하도리를 들어서면 작은 포구에 하도라는

헐리우드 간판 같은 녀석이 있습니다 ㅎㅎ



하도리 바당~ 가드레일이 없었으면

더 이뻣을텐데 ㅎㅎ



저 앞에 우도가 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종달을 지나 성산항에 도착

종달에는 순이네 돌문어볶음이 있습니다.



도항선을 타고 나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해가 뉘였뉘엿 지기 시작하여 

서빈백사로 바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서빈백사에 도착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한라산과 지미오름 사이로 슥~ 지고 있는

저 일몰이 너무 좋더군요 ^^



해가 내려가고 난 뒤의 노을도

너무 이쁜 하루였습니다.

아침엔 기분이 썩 좋지 않았지만

이렇게 조금 털어버린 하루였습니다.

동쪽 해안도로만 해도 구경꺼리가 많지요?!

억새도 꽤나 피어 있는 해안도로가 지금 멋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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