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바오젠거리 인근 달맞이아구찜

2015. 8. 30. 10:5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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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달래고 싶었던

맛있는게 먹고 싶었던 

힐링마초 입니다.

대전에 가기 전 제주시 바오젠거리

최악의 호텔에서 1박을 하며

기분이 다운되어있었는데

이 곳 달맞이 아구찜에서 기분이 다 풀렸어요 ㅎㅎ




바오젠 거리 바로 옆라인 도로가에 있던

달맞이 아구찜

사실 이 집을 못갈뻔했어요

배는 고프고 숙소때문에 짜증도 나고 했는데




처음엔 그냥 감자탕이나 먹자 하여

조마루감자탕 갔는데

써있는 영업종료 시간도 안됐는데

마감했다고 저희를 쫒아내 주시더군요 ;;

그래서 배고품에 헤메이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간 집!



아구찜을 이미 입구 들어오기 전부터

먹겠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소짜냐 중짜냐 고민을 ㅎㅎ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여쭤 봤죠?!

둘이서 먹기에 소짜가 좋아요 중짜가 좋아요?!

아주머니 왈~ 많~~이 먹을 꺼면 중짜!



그래서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밑반찬 괜찮아요~ 우묵가사리 맘에 들더군요 ㅎㅎ



계란후라이를 전골 냄비에 ㅎㅎ

참기름을 넣었는지 고소하더라구요^^



언제나오니 나 배고파 죽어~

ㅋㅋ

사진을 찍으며 속으로 외치고 있었죠 ㅎㅎ




아구찜이 나왔습니다.

톡터지는 미더덕과 미더덕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

아삭한 콩나물 ㅎㅎ

쫀득한 아귀~




맛이가 좋았습니다.

맵기조절은 가능한 듯 했으나

매운맛을 달랬는데 

평소 매운맛을 즐긴다면 딱 좋거나

덜매우실 겁니다.

저에겐 딱!




밥을 달랬더니 이렇게 주시더라구요 ㅎㅎ

저 조미김에 밥을 넣고 소스를 넣고 

아까 계란후라이를 넣어 비벼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넣고 비볐습니다.

음?



뭐지 왜이리 맛있는거지 ㅎㅎㅎ



둘이서 중짜 시켰으면 남겼을듯

소짜에 밥 딱 좋습니다.

맥주 한잔은 더 좋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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