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만장굴 비공개구간 세계유산센터 서포터즈와 함께

2015. 4. 22. 11:49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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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주도 여행을 하며 성산에 거주하는

지금은 제주인 힐링마초 입니다^^

이전에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온라인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이번에

첫번째 서포터즈 탐방이 이루어 졌는데

마침 만장굴 비공개 구간을 가게 되었습니다.



박사님 말씀으론 만장굴을 일반 여행객들이 너무 우습게 안다는 것입니다.

용암이 지나가 만들어진 굴이며 외국에서는 사람도 한명 겨우 지나갈 만한

용암굴도 100달러를 내고 들어가 구경을 하고

좋지않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는데

이렇게 규모가 큰 용암굴을 보고 우리나라 사람은

적은 입장료에도 투덜댄다는겁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습니다.

외국껀 좋은거고 우리나라껀 그냥 시덥잖은 것인가

세계에서 이런 규모의 용암동굴이 드뭅니다.

만장굴은 그만큼 가치있는 우리나라의 자연유산입니다.

심지어 외국인은 만장굴을 갖다와

어메이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보통 거기 별로~

반성해야겠지요 ^^ 저도...



온라인 서포터즈 정식 탐방!

일단 헬맷과 후래쉬 초코바 물 등을 받고!



들어가기 전 박사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구간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들 주의깊게 듣는 듯 했습니다 ^^ 저도!



만장굴 입구에서의 이야기~

만장굴의 전체 규모는 6~7km정도!

그 중 비공개 군간이 총 3구간

그중 우린 제1 하층을 가기로 합니다.



출입금지라는 표시가~ 신비로움을 더욱 가해줍니다!



두둥 빛 줄기 하나 없는 비공개구간 진입했습니다

손전등에 의지하여 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했습니다.



중간 중간 박사님의 지질 설명을 들으며

만장굴 비공개구간을 넘어갑니다.



만장굴 바닥마져 다 이유가 있습니다.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는 곳이 반복됩니다.

이유는 용암이 지나가며 흐르다 멈춰서 팽창했다하며

굴 크기가 달라지는 겁니다.



만장굴의 벽면을 보면 1차 2차 3차 4차 

용암이 지나가며 쌓이며 생성된

외벽의 층이 보입니다.



KBS뉴스팀도 동행 kbs1 7시뉴스에 방송 됐더군요

저는 지나가는 것만 나옴 ㅋㅋ



그냥 손전등 불 빛하나의 만장굴 비공개 구간이 아름답습니다.

신비롭게 보이기도 하고 천장에도 용암이 흐른

자욱이 남아 신비로움이 더해 집니다.



만장굴에는 박테리아가 서식하는데

이것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중!



붉은박쥐~ 흔히 황금박쥐라 불리웁니다.



한무리가 있었는데 빛이 별로 없어 흔들림 ㅜㅜ 제일 아쉬워요

뉴스에는 잘 나왔드라구요 ㅎㅎ



상어 이빨 같은 천장은 용암이 굳으며 지나갔던 흔적~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1970년대 이 곳에 왔던 분을 찾습니다 ㅋㅋ



이 이름을 남겨주신 분이 누군지 박사님도 찾고 있습니다

정말 만나보고 싶어하세요 어떻게 들어왔는지 궁금해서 ^^



용암이 팽창하면서 생긴 아름다운 현상

두개의 굴이 생긴 듯한 아름다운 만장굴 비공개 구간의

천장입니다 ^^



용암층~



종류석인 줄 알았는데~

굳어가며 지나간 용암의 흔적~



천장에 용암이 틈틈히 굳어 버티고 있습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



이 곳을 관찰하기 위한 표시

균영의 크기를 눈으로 식별하기 좋게

표시해 뒀습니다.

언젠간 무너질 꺼라고 하시더군요 ^^



상층부로 잠깐 올라 또다른 터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상당한 ㅎㅎ



상어이빨 같은 천장 표면



그리고 드러난 김녕미로공원 뒤쪽으로 빠지는 입구입니다.

동굴은 다들 입구가 가장 멋지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ㅋㅋ

일반인이 가지 못해 더 뜻 깊었던 첫번째 탐방이었습니다.

비공개 김녕사굴과 선흘 곶자왈도 탐방하였으나 사진량이 방대하여

하루 하나씩 공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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