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7. 23:01ㆍ기타
제주 관광지 중 김영갑 선생님의
갤러리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저처럼 생각이 많아 제주에 오신 분
회사를 그만두고 오신분 스트레스
때문에 떠나오신분 직장생활에
찌들어 여행을 오신분들은
제주 여행을 하며 많은 생각을 할 겁니다.
생각을 정리하러 왔을지 모르지만
더 생각을 많이하고
해답을 얻어가려고 노력하고
또는 그 노력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보내려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제주 관광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이 곳은 생각을 정리하기도
또는 많은 생각을 하고가기도 좋은
장소 입니다.
일단 김영갑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작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영갑 갤러리 작은 산책로는
나무도 작품이요.
작은 토기도 작품인 곳입니다.
이런 작지만 아담한 작품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또 한 김영갑 갤러리를 찾는
분들의 즐거움이기도 하구요 ^^
김영갑 갤러리 건물
입구로 들어서기 전
보이는 문구가 있습니다.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걸 제주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되었고 제주인들처럼 행동하면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줄여 보자면 이런 글인데
저는 이 글귀 하나만으로도
9개월차가 되니 많이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구름사진들이 있기도합니다.
구름이 내게 가져다 준 행복
그냥 벽에 새겨진 문구지만
저도 제주 하늘의 구름은
나에게 행복이기에
마음에 와 닿는 문구 였습니다.
김영갑 선생님의 모습
두모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작품은 자세히 찍지 않았습니다.
직접 가서 보세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보이는 것이 다른 것이 사진이나
그림같은 예술인 듯 합니다.
그리고 두모악 뒷뜰로 나오니
작은 쉼터가 보이고
작은 숲길도 만들어져 있고
다시한번 생각의 정리.
무인찻집도 있었습니다.
두모악 무인 찻집.
깔끔한 셋팅
뭐 크게 먹을껀 없지만
간단하게 캡슐커피에 주전부리
챙겨들고 밖이 보이는 창가 앞에서
두모악에서 느꼈던 것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요즘 같이 생각많은 저에게는
더욱 큰 과제를 주고
깨우침을 주기도 한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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