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예비군 6년차

2014. 2. 26. 09:08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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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사 준비다 뭐다 할 것이 많다보니

포스팅을 꾸준히 쓰는 것이 잠시 어려워 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제 동네 초등학교에서 6년차 예비군훈련을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신는 군화는 나의 발을 압박하고

시간은 또 왜이리 가질 않는지...

 

그래도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지겨워도 어쩔 수는 없지만

가만히 있었네요.

 

친구도 마지막차라 같이 가서 훈련받고 친구와

밤11시반쯤 나와 고기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을 먹질 못해서..

 

고기집이 그날 따라 이상하게 손님이 너무 많거나

문을 일찍 닫거나.. 하더군요

군복이라 사람 많은데는 가기 싫고 우여곡절 끝에 찾은 돼지갈비집.

 

맛있게 먹고 예비군의 하루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예비군이라 씁쓸 할 수 있다 생각했지만 앞으로 2번 더

올해 2번더 가야하기때문에 그런지 별 감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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