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국집 배달 팬더 간짜장 맛집

2019. 2. 1. 05:09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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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간짜장이 맛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먹는 맛있는 짜장에 좀 감동 받았습니다.
왜냐면 짬뽕 맛집은 제주에 꽤나 있었는데
짜장은 정말 거의 처음이다 싶기에
기분이 묘하게 좋았습니다.


간짜장 리뷰가 좋아서 그래 뭐 맛있어봐야
제주스럽겠지 하고 시켰는데
개 존 맛...
내 생각에 사장님 경상도 분 인정? ㅋㅋ


간짜장에 계란후라이 들어감 ㅋㅋ
그래서 제주 짜장면 맛집으로
인정 ㅎㅎㅎ


일단 면이 기존면 처럼 두껍지 않고
얇은 면이라 짜장의 소스가 좀더 베어드는
맛이고 그리고 짜장도 점 단맛이 강하긴 하지만
진한 맛이 좋았습니다.


면이 얇아 좋은 이유는 양념이나 국물과
함께 잘 베어들고 잘 어우러 진다는 점 입니다.
굴짬뽕은 숙주도 들어가고 푸짐해서
숙취해소에 최고일 듯 합니다.


먹으면서 소주생각 났음
근데 보통 중국집은 짜장 짬뽙 두그릇 시켜도
다 먹어야 좀 배불러 난 여기서도
두가지를 다 시킨건데
한그릇에 배가 불러서.... 짬뽕 사실 남겨서
다음날 밥말아 먹었음 면은 건져 내고...

다음날 밥말아서 전자렌지 돌려서 딱
뜨끈하게 먹으니 국밥으로 즐겨도
될것 같랐습니다.
간만에 맛난 중국집 찾은 것 같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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