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별보러 수산리

2016. 9. 1. 14:37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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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별사진을 일끝나고

찍으러 다니려고 하고

있다보니

자전거를 타고 가방을 메고

수산리 언덕을 주구장창

밟아서...ㅋ

배모양 공용화장실 자리까지

왔네요~



얼마 전 별사진은


온평리 해안도로 라인이었는데 이번엔 수산리 입니다.


원래는 아부오름을 가려고 했으나 ...


이 다음에 또 하나의 언덕이 있기에...


너무 허벅지가 터질 것 같아서 포기....



그러나 가다보니 아 맞다..


여기가 있었지 생각이 들어


이 곳 수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구름도 좀 많고


그래서 별이 잘 보일때까지


계속 촬영을 했는데


그래서 3~4시간 앉아서 사진찍고 


쉬고 그랬던 것 같아요



별이 내눈에는 보이는데


사진기에서 잘 안보이니까...


짜증이 나서...


구름이 어느정도 걷힐 동안


계속 기다렸습니다 ㅎㅎ




제주에 남아있는 이유


바로 이런 하늘 때문인데요


별도 좋고


뭉게뭉게 피어있는 가을 구름도 좋고




자전거 타고 운동도 할겸


겸사겸사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있는 요즘 입니다.




저거 별똥별 아니고 ~ 비행기에요 ㅋㅋ



그래도 다행히 많은 별들이


카메라에 담겨 기분이 좋았어요




돌아 오기 전에 차가 거의 다니질 않아서


도로 가운데서 찍어보고 싶어서 찍었는데


저 놈의 구름들 ㅋㅋㅋ



장노출이라 차오는거 보랴~ 


서있으랴.. 가만히 있지 못하여 제 고개는


흔들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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