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을구경하러 신창풍차해안

얼마 전 다녀온 신창풍차해안을 소개합니다.

풍랑 소식에 가게문 닫고

달려간 제주도에서 노을이 이쁜

신창풍차해안 입니다.

제주도 먹방을 할까하고 나갔지만

혼자다니니 먹으러 다니기도 뭐하고 ㅎㅎ

하루 죙일 만두사서 먹고 밤에 몰아서

친구랑 고기에 쇠주한잔했네용 ㅎㅎ

평소보다 조금 일찍 가게 문을 닫고

신창풍차해안에 노을을 보기위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은 많이 부는데 하늘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지 중 노을이 아름다운

서쪽 라인 중 요즘 많이 찾는

신창풍차해안 입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 노을이 지지 않아

여기저기 찍으며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좀 많아서 그렇지 조용한 쪽으로 가니

좋더라구요 ^^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구름도 많지 않고 이쁜 노을이 연출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일몰보다는 일출을 많이들 좋아하지만

서쪽은 일몰이 최고지요 ^^

신창풍차해안에 있는 요 다리~

나름 흔들다리에요 ㅎㅎ

걸으니 울렁울렁 ㅎㅎ

뜬뜬하니 걱정은 마세용 ㅎㅎ

우럭모양의 조형물이 바다에 있었어요 ㅎㅎ

회떠먹었나 봐요 속이 뚫려있네요 ㅎㅎ

다리 끝에 딱 있는 풍력발전기~

왠지 아름답더군요 밑에가면 

날개 돌아가는 소리 웅웅 ㅋㅋ

조금 무서울수도 있어용 ?! ㅎㅎ

저 곳에 물이 빠지면 들어나는

작은 길은 정말 예술입니다 ㅎㅎ

풍차 참 큽니다 ㅎㅎ

작은 길을 건너고 있는 사람들 마져

역광으로 찍으니 이뻐요 ㅎㅎ

파도가 좀 있던 날이라 ㅎㅎ 물이 넘쳐올라옵니다.

드디어 해가 떨어지고 건너편 

등대에 해가 걸렸습니다.

요거만 몇십컷 찍은 것 같네요 ㅎㅎ

이뻐서 ㅋㅋ

일몰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예술적으로 보였습니다.

멀리 구름층에 붉은 빛이 보이고

그 곳에 맞게 풍력발전기는 더욱

빛을 발휘했습니다.

황금빛 테두리를 두른 구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군둔이 생각났어요 ㅋㅋ

손오공이 탔다죠 ㅋㅋ

뒤로 가서 찍을 수록 일몰은

더욱 예술적이었습니다.

오길 잘했다 싶은 곳이었어요

기다린 보람이 느껴 졌구요 ^^

저녁무렵 해가 떨어질때

들리면 좋은 명소

제주도 여행 신창풍차해안입니다.

멋진 일몰 감상하셨나요 ㅎㅎ

좋은 여행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