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투어 다랑쉬오름 너무 좋은 날에

2014. 9. 28. 04:46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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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름투어 다랑쉬 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아는 지인들과 가볍게 갈꺼라 생각하고 갔던

다랑쉬오름은 난이도 上이었고!

응근 가파른 곳이었으니~ ㅋㅋㅋ

근데 그 비경이 정말 아름다워 힘든 것을 다 까먹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 ㅋㅋ

제주도에서 제가 산을 좋아하지 않아 오름을 생각도 않하고

있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제주도에 대해 좀더 자세히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오름투어를 생각하게 되었고

관광지도 가끔 가긴 하지만 이런 오름을 오른다는 것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보면 힘들게 산에 왜 올라가지 그게 뭐가 좋지했는데 사진을 좋아하게되고 풍경 비경을 좋아하게 되다보니 왜 오름을 오르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더군요.

 

 

오름투어 그 첫번째 제주시 세화리 인근 제주도 다랑쉬 오름입니다.

오름 중에서는 난이도 상급이라고 합니다.

올라가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 가파름이 좀

힘들어서 그런가봐요.

 

제주도 오름 다랑쉬오름에 오르기 전 이런 글귀를 읽어 봤습니다.

동부지역 오름들 중 비고가 가장 높은 오름이라는

소리!!!!

좀 당황했지만 그 좋다는 풍경을 보고 싶어 올랐습니다.

 

제주도 오름 다랑쉬오름은

갈대가 지금 지천에 피어있어 작은 바람에도 살랑거림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 아주 좋은 비경또한 가지고 있더군요.

 

중턱 쯤 올랐을때 헉헉대기 시작했고

제주도 오름 다랑쉬오름은 점차 멋진 비경과 풍경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오름 다랑쉬는 등산로에 이런 밧줄과

바닦에는 고무가 깔려있어

미끄럼 없이 오를 수 있어서 요건 좋더군요!

사람도 꽤나 있었습니다.

 

정상이 아닌 중턱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 작은 오름이하나 보이고 저 멀리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이며

지미봉또한 보였습니다.

이것은 겨우 단면....

다랑쉬오름은 겨우 요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움푹파인 화산분화구 모양의

오름 가운데 부분이 보였고

이런 모양으로 주위 한바퀴를 돌게끔 되어 있어

뭔가 신기하지만 재미또한 있었습니다.

다랑쉬 오름의 신기함?! ㅋ

 

제주 다랑쉬 오름 정상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또한 있었습니다.

너무 재밌어보이고 해보고싶은 마음 ㅠㅠ

 

이맘때쯤 제주도 오름 중 다랑쉬 오름만의 좋은 점은

바로 이 갈대가 아닐까 합니다.

뷰에 있어서 이 갈대가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흐날리는게 다랑쉬오름의 베스트 뷰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높은 지점에서 바라 본 다랑쉬 오름의 중심!

뭔가 진짜 화산 분화구 모양이며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이게 꽤나

크기때문에 실제로 한번 가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ㅋㅋ

제주도 오름 중 상급 난이도의 다랑쉬 오름입니다.

 

그늘이라고 찾아볼 수 없었던 다랑쉬 오름 정상에서

찾아낸 작은 행복 그늘! ㅋㅋ

이 날 날씨가 참 뜨거웠어요...

점빼서 자외선 많이 받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유유

 

디카로 담을 수 있는 아름다움 멋짐이 많지는 않기때문에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인 파노라마로

질러 보았습니다.

좋아요 좋아 다랑쉬 오름

 

제일 정상 다랑쉬오름의 초소~ 아름다움이 넘치죵~ ㅋ

 

파노라마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사진은 가지각색 ㅋㅋ

이런 하늘을 많이 볼 수 있는 구도를 제가 좀 좋아라 하는 편이긴 합니다.

 

 

 

저 멀리 구름있는 부분에 흐릿하게 보이는 산봉오리가

바로 한라산 입니다.

제주도 오름 다랑쉬 오름에 오르면 주위 크고 작은 오름들이 많이 보이고

또 전체적인 뷰가 너무 좋아서

사진에 담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오름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특히 10월에 일출이나 일몰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다랑쉬 오름 기억해 뒀다가 뭐 돈드는 것 아니니

즐기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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