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즘 힘든 주저리...

2018. 5. 5. 20:0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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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요즘이다.

나로 살아가는것이 좀 힘들다.

함께 한다고하지만

함께하려하면 배제하듯 다가온다.

나는 그럴때 마다 생각한다.

내가 떠나야하나...


안그래도 요즘 좀 힘들다.

거래처가 많이 줄었고

수입도 거의 없다.

한달을 살때마다 마이너스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좀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뭐라도 하려하면 그냥 둬

그냥 나둬

어울리질 못하겠다...


안그래도 오늘은 내가 있는곳에

사람이 많고 복잡함에 좀 어지럽지만

뭐라도 하려고 하면 다했어 나둬

대체... 내가 여기 있는 이유가 뭘까...

어울리지도 못하는데


곧 떠나야하나 싶다.

다시 제주도로 가야하나 가서

잡일이라도 하면서 살아야하나

아니면 부모님집에 들어가 엄마 공장에서

일을 배워야할까... 가진것 없는게 너무힘들때다.


하루가 하루가 지쳐가고 마음은 동이나고

요즘은 돈도 아껴야해서 하루 라면2개

쌀밥으로 하루를 버틴다.


이것도 감사해야지...

내가 하는게 뭘까... 왜 이러고 있을까

계속 지속적으로 머리에서 맴돈다.

너무 그게 힘들어 나서보려하면

됐어 나둬 하지마 다했어

그냥 나는 얹혀사는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기분이다.


뭐라도 시켜주면 다 했는데

 그것도 없으니 너무 지친다.

그냥 내가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다.


뭘해야겠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마음이 공허하다.


오늘 생각했다.

내가 떠나주는게 맞는거 같다고

처음부터 내가 낄자리가 아니었다.

가족이고 나는 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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