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쌓여 더 좋았던 절물 자연 휴양림

2015. 2. 6. 08:00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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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 거주 중인 힐링마초 입니다.

제주도 생활 1년이 넘었네요.

요즘 계속 포스팅 중인 중문을 다녀오며

지나가며 여행을 했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절물휴양림 어떨까요~

이전 따실때는 그냥 자연 휴양을 즐기러

가서 평상에도 누워있고 쉬려했지만

요즘 같이 추울때 특히 눈이 온 후에는



더욱 아름다움을 뽑내는 제주도 여행 코스 절물자연휴양림 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목각상



삼울길을 시작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에는 제주도 여행 중 이 곳의 평상에서 쉬기도하고 좋지요.



오늘도 맨발... 차에 운동화가 있는 줄 알았는데...

같이 지내는 동생이 정리한다고 싹 빼놨더군요...

눈이 이렇게 쌓였는데 나는 맨발이고!



그런데 그 숲길은 너무나 이쁘고!

절물 자연 휴양림의 길은 대부분이 이런 나무데크가 깔려 너무 걷기 좋은 길로 이루어져 있어 좋고!



우뚝 솟은 나무들은 나에게 피톤치드와 살림욕을 시켜주고.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장승들은 재미도 주고 제주도 여행 중 절물 자연 휴양림의 이 구간에서는 큰소리로 웃으며 통과하는 장소~ 저는 웃었습니다 호호호



푸르른 하늘은 절물 휴양림의 키다리 나무들과 만나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죠.



장생의 숲길 안내도~

많은 눈으로 인해 미끄러운 길은 통제가 되었어요~

3시간 30분 걸을 자신도 없었고~



발길을 돌려 옆길로 빠져 걷기 시작했습니다.

자연 경관이 그대로 유지되는 곳이다 보니 절물 자연 휴양림도 항상 같을 순 없겠지요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목각상들~

한분이 눈을 맛나게 드시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낮은 전망대에 올라 본 풍경은 멀리 바다가 보이고 뭔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걷다보면 절물약수터가 나오고

절물 자연 휴양림의 쉬어가는 곳~



물론 물은 믿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가지를 믿지 못하여 그냥 지나쳤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을 원하신다면 한번 쯤 찾아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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